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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온예술 나들이’ 운영
경북교육청, ‘경북 온예술 나들이’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환경에 따른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경북 온예술 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경북 온예술 나들이’는 읍 면 지역 학교 학생과 한부모 다문화가정 학생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뮤지컬과 오페라, 미술 전시회 등 우수 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교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희망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 수를 제한한 소규모 사제 동행 방식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공연장과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을 매개로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이를 통해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적 환경적 여건에 따른 문화예술 경험의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예술적 소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라며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우수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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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75년 전 학적부에서 학도병 615명의 이름을 찾다
경북교육청, 75년 전 학적부에서 학도병 615명의 이름을 찾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 6 25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전장으로 향했던 학도병들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중 고등학교 학적부 전수조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쟁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학도병들의 존재를 공식 기록으로 확인하고 잊힌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75년 동안 학적부 속에 잠들어 있던 무명 학도병들의 흔적을 찾아내 공식적인 역사 기록으로 되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추진한 학적부 전산화 사업 과정에서 1950년 전후 제적생이 다수 확인되고 일부 제적부에서 ‘학병’ 이라는 기록이 발견된 점에 주목했다.이후 실제 참전 사실이 기록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개인의 기억에 의존해 왔던 학도병 역사를 공식 기록을 통해 재조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조사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상은 1951년 이전 개교한 중학교와 1953년 이전 개교한 고등학교 등 총 121개교다.현재 경북 지역 32개 고등학교의 학적부 1만 5132건에 대한 조사를 우선 완료했으며 그 결과 학도병 참전으로 추정되는 기록 61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기록물 관리 전문가들은 학적부를 한 장 한 장 확인하며 전쟁 당시 학생들의 삶을 보여주는 기록을 추적했다.조사 과정에서 △‘징집으로 입대’△‘응소’△‘학병’△‘학도병’△‘학도의용대원’△‘종군’△‘상이제대’△‘명예제대’△‘종군 중 복교 졸업’등 학도병들의 입대와 복귀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확인됐다.이번 조사에서는 단순한 참전 사실을 넘어 전쟁 속에서 학생들이 수행했던 다양한 역할도 드러났다.한 학적부에는 ‘미군 제7사단 31연대 소속 콜롬비아 통변’ 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었다.통변은 오늘날의 통역 또는 의사소통 지원 역할로 당시 학생들이 외국군과의 연락과 문서 전달, 현장 의사소통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당시 중 고등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었다.이들은 전투뿐 아니라 군 관련 문서 작성과 편지 대필, 연락 업무, 통역 보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쟁을 지원했다.학적부 속 짧은 기록은 이들이 단순한 소년병이 아니라 자신의 배움과 지식을 나라를 위해 사용했던 학생들이었음을 증언하고 있다.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기록도 확인됐다.포항고등학교 한 학생의 학적부에는 ‘출정 시 복부관통’ 이라는 문구가 남아 있어 전쟁터에 내몰렸던 소년들이 감당해야 했던 희생을 짐작하게 했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학생들의 종군 기록도 발견됐다.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학적부에는 ‘현역군인으로 복무’, ‘군에 입대’등의 내용이 기록돼 있었으며 상주여자중학교 한 학생의 학적부에는 ‘종군’ 이라는 문구가 확인돼 여성 학도병들의 존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중학교 학적부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이름을 찾아내기 위해 기록 복원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도병들의 삶과 활동을 보다 깊이 있게 연구하고 기록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적부에 적힌 짧은 단어들은 75년 전 멈춰버린 소년들의 시간을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이라며 “남겨진 이름들을 하나하나 다시 불러줌으로써 잊혀졌던 소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에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도병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술 자료와 사진, 생활 기록 등 다양한 사료를 연계해 경북 학도병의 역사를 복원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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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규․저경력 교육복지사 대상 현장 맞춤형 컨설팅 운영
경북교육청, 신규․저경력 교육복지사 대상 현장 맞춤형 컨설팅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도내 신규 저경력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 교원과 교육복지사,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문화 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교육복지사는 학생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방향과 성과관리 △우선지원 학생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학생 사례 관리 운영 방안 △학교 안팎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 운영 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학교별 맞춤형 자문이 이뤄졌다.특히 신규 저경력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별 특성과 학생 지원 여건을 고려한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육복지사는 “사업 운영과 학생 사례 관리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학교의 우수사례와 실제 적용 방법을 공유받으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과 역량 강화 연수,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들이 교육적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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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진로부터 대입까지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 본격 가동
경북교육청, 진로부터 대입까지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 본격 가동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북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로드맵은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과목 선택, 수업과 평가, 대입 준비에 이르기까지 성장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 진로 연계 탐구활동 △교육과정 다양화 △수업 및 평가 혁신 △365일 빈틈없는 진학 지원 등 4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STEP 1. 스스로 디자인하는 진로.‘나다움’ 진로 창업 교육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창업 교육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원스톱 진로 교육 매뉴얼’과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 학업 설계 가이드북’을 보급해 학교 현장의 진로 교육 역량을 높인다.또한 80여명 규모의 ‘경북 사이버 진로 학업 설계 지원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과 연계한 ‘1박 2일 중 고등학생 의학 캠프’등 심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아울러 초 중등 자율시간과 연계한 창업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경북 창업 해커톤 대회’ 와 찾아가는 창업동아리 컨설팅을 운영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STEP 2. 장벽 없는 선택.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과정 다양화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도내 17개 자율형 공립고 2.0을 중심으로 K-인문학과 반도체, 청정수소 등 지역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31개교에서 운영 중인 특화교육 과정을 통해 보건 환경 AI 등 미래 사회 핵심 분야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90교가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온라인학교에서는 올해 1학기에만 46교 73개 강좌를 개설해 660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등 지역과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STEP 3. 질문이 배움이 되는 교실.수업 및 평가 혁신과 ‘경북형 IB’경북교육청은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질문 중심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신퇴계 교사단’ 387명과 ‘수업 전문가’ 323명을 중심으로 연간 286회의 수업 나눔 릴레이와 323회의 연구수업을 운영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 수업 개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학생들의 장기 질문 탐구활동인 ‘궁금 한마당 궁리 한마당’은 독서교육과 연계해 운영하며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도내 중 고등학교 443교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컨설팅과 정기시험 현장점검, 학교생활기록부 실무 점검을 실시하는 ‘ONE STOP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나는 미래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한 경북형 IB 교육을 24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확산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개념 기반 탐구 중심 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STEP 4. 365일 빈틈없는 지원.경북진학지원센터 중심의 ‘대입 완성’경북교육청은 사교육의 도움 없이 오직 공교육의 힘만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학 진학률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촘촘한 진학 집중 프로젝트를 펼친다.전국 최대 규모의 ‘자기주도학습센터’에 EBS 학습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주말 학습을 지원하며 포항 구미 경산 영주 중심의 주말 공교육 기관인 ‘경북 4부 학당’을 통해 수능 모의 테스트와 심화 탐구활동을 지원하며 중단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또한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대입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예과 MMI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실현하고 있다.이와 함께 교원 1182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수시합불 검색 프로그램 개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집 보급, 대학진학경북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아우르는 종합 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로드맵은 우리 경북의 아이들이 지역적 한계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 소질과 적성을 마음껏 펼치며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북형 미래 교육 청사진”이라며 “경북온라인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신퇴계교사단, 경북진학지원센터 등 그동안 구축해 온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따뜻하고 빈틈없는 공교육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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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문경상주전국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의 운영기관 1,20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6월부터 전국 도서관, 생활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권 공간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년 대비 약 98.4% 증가한 총 2,214개 프로그램을 접수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 600개, ‘지혜학교’ 260개, ‘모두의 인문학’ 200개 등, 프로그램 총 1,060개를 선정했다. 이로써’ 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140개까지 포함하면 올해는 프로그램 총 1,200개를 운영한다. 이는 전년 대비 프로그램 500개가 확대된 규모로서 이를 통해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사업은 국민이 일상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서점,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련관, 아동·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신규 참여기관이 48%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생활권 시설이 참여함으로써 특정 문화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의 일상 공간 전반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프로그램도 ‘나’, ‘관계’, ‘지역의 삶’ 등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 등 전통적인 인문 분야부터 예술 융합,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며 인문의 가치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올해 처음 도입되는 ‘모두의 인문학’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화시설이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생활권 기반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0개 운영기관을 선정했으며 운영기관은 각 10개 기관과 협력해 인문 프로그램 총 20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연계 시설 간 단순 협력을 넘어 공동 기획·운영 체계를 제안했으며 참여자를 질문과 성찰의 주체로 바라보고 생애주기별 삶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 인문학’은 개별 기관 중심의 사업을 넘어 역량 있는 거점기관과 생활권 시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인문 향유 기반 조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선정 결과는 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인문네트워크, 한국도서관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각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을 확인 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문학을 국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더욱 가깝게 연결하기 위해 생활권 기반 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주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인문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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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탁이 한자리에, 아시아 4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6’ 개막
산업통상자원부
[문경상주전국뉴스]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기술 등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 박람회이자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인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이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6월 9일~12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서울푸드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983년 시작해 올해 44회차를 맞는 ‘서울푸드 2026’ 행사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6’ 행사에는 288개 해외기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규모인 49개국, 1,800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사전 집계한 수출 상담 규모도 전년에 비해 약 160% 증가한 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제10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가 열린다. “AI와 로봇이 만드는 푸드 컨버전스 시대”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먹거리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체육, 기호식품, 푸드테크 등 20개 생산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별도 홍보관을 구성해 우수 K-푸드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러브 푸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 미국은 독립 250주년을 맞아 2026년 개최되는 해외 식품 전시회 중 유일하게 ‘서울푸드 2026’ 행사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총 82개 부스로 꾸며지는 미국관에서는 육류와 최신 유행 스낵, 견과류부터 친환경 스페셜티 원료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농식품부는 경쟁력 있는 중견·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K-푸드 방한구매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카타르, 칠레, 라오스 등 신시장 10개 전략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김치, 장류, 전통주 등 전략품목을 소개하고 업무협약 및 계약 체결 등 신규 판로를 개척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K-컬쳐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K-푸드와 같은 소비재 수출의 골든타임”이라며 “K-푸드 등 소비재가 K-컬쳐의 순풍을 맞아 수출 1조불 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선봉장이 되어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K-푸드 수출이 최근 중동 전쟁 등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권역별 전략품목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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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종의 위기징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보건복지부
[문경상주전국뉴스] 보건복지부는 6월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연계·활용 중인 47종 위기정보 관련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정보 제공기관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관계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용 중인 위기정보의 신속성·정확성·활용도를 높이고 지난 5월 12일에 발표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매트 강화 방안’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구축되어’15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단전·단수, 체납, 질병, 채무, 고용위기 등 21개 기관의 47종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상담·조사를 거쳐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보건복지부는 그간 위기정보 확대, 발굴 모형 개선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왔다. 발굴 규모는’15년 11만명에서’ 25년 137만명으로 지원 인원은’15년 2만명에서’ 25년 88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원율도’15년 16.0%에서’ 25년 63.9%까지 높아졌다.보건복지부는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에 발표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매트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 대책은 신청하지 않아도 먼저 지원하는 ‘적극적 복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체계화 등을 과제로 포함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정보 연계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위기정보 입수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2개월 주기로 운영되어 위기정보 입수 시점과 지자체 확인 시점 간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매월 위기정보를 입수·제공해 지자체 담당자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상담·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또한, 위기가구를 보다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위기정보 입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전기·수도 사용량 변화 등 생활위기변수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약채무자, 채무조정 효력 상실자 등 금융위기정보를 추가 연계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아울러 주소 기반 정보의 정확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일부 위기정보는 주소 기반으로 입수되어 대상자 특정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상자 식별정보 활용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검토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되, 입수주기 단축, 생활위기변수 연계, 금융위기정보 연계 등 주요 안건별로 관계기관과 수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김문식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핵심은 위기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다”며 “위기정보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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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 역량 고려한다,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 공모
보건복지부
[문경상주전국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방안은 참여자의 근로능력, 자활의지 등 참여자 역량에 따라 자활의 목표를 취·창업 등을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활과, 자활의지 제고 및 사회참여 등을 추구하는 사회적 자활로 구분하고 목표에 맞는 사업단에서 자활근로를 수행하도록 해 기존 자활사업을 보다 참여자 맞춤형 방식으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보건복지부는 그간 현장 참여형 예비 시범사업과 권역별 설명회를 거쳐 현장의견을 반영해 1차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1차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인턴형, 사회서비스형 등 기존 사업단을 경제적 자활을 목표로 하는 자립도전형과 사회적 자활을 목표로 하는 자활준비형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립역량·환경확인을 거쳐 개인별 자활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별 사업단에 배치할 계획이다.이번 1차 시범사업은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이는 국정과제인 ‘빈곤을 줄이고 기회를 늘리는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 중인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방향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공모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50개 지역자활센터를 모집하되, 신청 주체는 각 기초자치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는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신청서와 함께 △참여자 자립역량·환경확인 및 배치계획, △사업단 개편 계획,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기재한 시범사업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보건복지부는 서면심사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자활센터의 사업 추진 여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6월 넷째주에 대상 기관을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아울러 선정된 기관이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6월 중으로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6월 말에는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시범사업 운영 기간 중에는 기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시범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복지부·한국자활복지개발원·참여기관·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1차 시범사업을 통한 검증 결과와 참여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시범사업안과 본 사업 개편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김문식 복지정책관은 “이번 1차 시범사업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의 실행가능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다”며 “1차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자활센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1차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내용과 세부 추진계획은 보건복지부 누리집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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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장 밀착형...
농림축산식품부
[문경상주전국뉴스] 국립종자원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5차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농작물 실무기술회의를 개최한다.TWA 회의는 UPOV 기술위원회에 속한 작물분야별 5개 실무기술회의 중 하나로 벼, 녹두, 고구마, 사탕수수 등 농작물의 식물신품종 국제심사기준을 논의한다.우리나라는 2002년 50번째 UPOV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각종 UPOV 회의를 개최하거나 참여해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역량과 심사기술 수준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품종심사 전문성과 심사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제55차 UPOV 농작물 실무기술회의는 미국,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43개국 140여명의 대표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 안건은 각국의 품종보호 동향보고 작물별 특성조사기준 및 조사방법 등이다.한국대표로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 관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회의 3일 차인 6월 17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국립농업박물관 그리고 수라청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도 진행된다.참석자들은 농작물 육종 현장과 우리 농업의 역사·문화, 쌀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한국의 농업연구 기반과 식량·종자산업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축적해 온 품종보호 및 종자산업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심사기준 마련 과정에 국내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내 육성품종의 해외진출 및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UPOV TWA 서울 개최는 우리나라가 국제 품종보호 논의의 주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고 하며 “품종보호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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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앞두고 전국 현장 홍보 나서
해양수산부
[문경상주전국뉴스]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장 밀착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기상특보 발효 시나 어선에 승선하는 사람이 2인 이하일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 의무가 있었으나,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상특보 및 승선인원과 무관하게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이번 현장 홍보는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이해를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한다.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152개 수산물 위판장과 어선 검사현장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설명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어업인의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업의 기본원칙”이라며 “모든 어선원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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