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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사정기구연합 이사회 및 총회 참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365뉴스월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와 인공지능, 인구구조 전환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확대에 나선다.국제노사정기구연합은 세계 각국의 사회적 대화기구가 회원인 국제연합단체로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경제·사회정책 관련 경험 공유, 회원기관 간 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총회는 75여 개국의 사회적 대화기구 대표가 참여해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올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이번 총회의 주요 의제는 ‘공정한 전환과 글로벌 사회정의를 위한 가교 구축’ 으로 '25년 활동보고 및 재정 보고 국제노동기구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와의 워킹그룹 중간보고 등을 논의할계획이다.또한 이번 총회에는 이베로아메리카 경제사회위원회와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이 공동개최하는 국제회의를 통해, AI·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국가의 경험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공유할예정이다.경사노위는 이번 총회에서 차기 연합 이사회의 한국 개최를 공식 제안할예정이다.경사노위는 차기 이사회 개최를 통해 각국의 사회적 대화 경험과 정책적 해법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적 대화 기구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이정한 상임위원은 “AI와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회적 대화는 갈등을 조정하는 수단을 넘어 변화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강조했다.한편 이 상임위원은 총회 참석에 더해 마리아 솔레다드 세라노 폰스스페인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와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AI 전환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사회적 대화의 역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예정이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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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z1 지휘본부 운영 모습a (산림청 제공)
[365뉴스월드] 동부지방산림청은 2026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산림청과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밝혔다.동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시·군 및 강원산불방지센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공무원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총 327명의 진화인력을 운영하고 고성능 및 다목적산불진화차량 24대와 산림드론 24대를 활용해 산불에 적극 대응할예정이다.이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29일 소속기관의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산불 대응체계를 일제 점검한 바 있다.동부지방산림청 김정황 산림재난안전과장은“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불법소각금지와 입산통제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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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농촌 만끽, 풍성한 가을 맛 기행 떠나요”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제공)
[365뉴스월드] 농촌진흥청은 참여자 중 100명에게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 창업사업장에서 개발·생산한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을 기념품으로 발송할계획이다.앞서 진행된 1, 2차 행사에서는 총 363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97.6%라는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도시민의 농촌 방문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긍정적 영향을 확인했다.한편 치유농업시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농촌교육농장에서는 초·중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업·농촌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농촌 자연과 농업 활동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배울 수 있다.농가맛집은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 정체성이 담긴 식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농촌형 외식 공간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홍보 행사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치유농업시설과 농촌자원을 하나로 잇는 ‘농촌자원기반 치유농업벨트 수익모델’ 시범운영도 추진한다. ‘치유-학습·체험-미식’을 결합한 연계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 창출 모형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계획이다.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수선 과장은 “우수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현장 중심의 치유농업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농촌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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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 보호 위한 전용 흰색 수성페인트, 현장 활용 확대
농촌진흥청
[365뉴스월드]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과일나무 줄기 보호를 위해 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과수 전용 흰색 수성페인트의 현장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한다고밝혔다.‘과수 전용 페인트 도포 시연’ 최근 겨울철부터 이른 봄까지 기온 변동 폭이 커지면서 주요 과수 재배지에서 나무 고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나무줄기 온도가 밤낮으로 크게 오르내리면 껍질이 반복적으로 팽창·수축해 갈라지거나, 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농촌진흥청과 케이씨씨는 올해 1월 과수 전용 페인트 제품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기존 페인트보다 뛰어난 방수 성능과 함께 태양광 반사율 92.1%를 확보했으며 낮 동안 나무줄기의 과도한 온도 상승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특허출원번호: 10-2025-0183278 농가에서는 오래전부터 나무줄기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발라 햇빛을 반사하는 방법을 활용해 왔음.다만 그동안에는 과수 전용 페인트 제품이 없어 건축·외벽용 페인트를 대신 사용해 왔음 특히 올해 9월 밀양과 거창의 사과 과수원 5곳에서 현장 검증한 결과, 도막 균열도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도막은 페인트가 마른 뒤 나무 표면에 형성되는 막으로 햇빛을 반사하고 수분 유입을 막으며 나무의 팽창·수축 시 함께 늘어나 갈라짐을 줄이는 역할을한다.즉, 도막이 유연해야 나무줄기 보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실험 결과, 과수 전용 페인트는 일반 페인트보다 도막 균열 발생이 줄기 부위에서 약 35%포인트, 접목 부위에서는 34%포인트 낮게 나타났다.심한 균열 발생률: 주간 부위 64 → 29, 접목 부위 83 → 49 거창의 농업인은 과수 전용 페인트가 일반 페인트보다 페인트 색 유지가 잘 되고 균열이 덜 발생한다며 긍정적인 의견을밝혔다.과수 전용 페인트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과수 줄기 아래쪽을 중심으로 지면부터 약 70cm 높이까지 붓이나 롤러로 고르게 바르면된다.넓은 면적에는 제품과 물을 1대1 비율로 희석해 충분히 섞은 뒤, 전동 또는 수동 분무기로 도포한다.분무기로 처리할 때는 얇게 1회 바른 뒤 충분히 말리고 한 번 더 덧바르면 막 형성에 도움이된다.다만 잎눈, 꽃눈, 새순 등 생육이 이뤄지는 부위에는 직접 바르지 말고 줄기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한다.또, 분무기를 사용할 때는 권장 희석비를 지키고 지나치게 묽게 희석하거나 농약·비료·다른 도료와 임의로 섞어 사용하지 말아야한다.농촌진흥청은 올해 강원 1개소, 충북 2개소, 충남 1개소, 경북 6개소 등 총 10개소에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내년에는 10개소, 10헥타르로 보급 규모를 유지하면서 무병묘 신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전북, 전남, 경남 등 신규 지역으로 보급을 확대할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제품 출시 이후 주요 과수 재배 지역에서 도포 상태, 작업 편의성, 나무 생육 상태 등 현장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사용 방법을 보완·안내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윤수현 부장은 “과수 전용 흰색 수성페인트는 기존 농가에서 활용해 온 방법을 과수 재배 환경에 맞게 개선한 현장 활용 기술”이라며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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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재정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국민 재정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hwp (기획예산처 제공)
[365뉴스월드] 기획예산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익한 재정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재정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떻게 배우면 재정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지’ 국민이 직접 교육 콘텐츠 내용과 전달 방식을 기획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제안서 양식에 맞춰 교육 대상과 핵심 메시지, 콘텐츠 구성방안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된다.주요 공모분야는 △나라살림 기초를 쉽게 풀어낸 재정교육 콘텐츠, △일상생활 속 사례로 배우는 재정교육,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게임·교구 등 다양한 학습 도구 아이디어 등이다.이 밖에도 국민이 재정을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아이디어 접수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등을 수여할계획이다.한편 기획예산처는 국가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국민 대상 재정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대국민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개발·활용해, 국민이 국가재정을 한층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계획이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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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위한 '2026 오티즘 레이스' 참여
고용노동부
[365뉴스월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3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한다고밝혔다.‘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러닝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 고용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KEAD 디딤도리 봉사단’80여명이 참석할예정이다.참여자 들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달리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나눌계획이다.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조성한 사회 공헌기금을 활용해 참가비를 지원하며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할예정이다.아울러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계획이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오티즘 레이스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단도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장애인이 존중받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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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근로복지공단 박승흡 이사장, 추혜선 상임감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고용노동부
[365뉴스월드] 근로복지공단은 30일 제343차 이사회에 앞서 박승흡 이사장과 추혜선 상임감사가 각각 비상임이사 대표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이번 계약은 공단의 경영과 감사를 책임지는 최고책임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의무를 위반할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다.직무청렴계약에는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를 통한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 관련 금품수수 및 부당한 이권 개입·알선·청탁 금지 △직위 남용 및 직무상 비밀 누설 금지 △청렴 의무 위반 시 성과급 환수 등 재직 중 지켜야 할 청렴 의무와 이를 위반했을 때의 책임이 담겨 있다.박승흡 이사장은 “국민의 신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책임 있는 실천을 통해 쌓인다”며 “기관장부터 청렴과 공정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단을 이끌겠다”고밝혔다.추혜선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예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소통과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말했다.박승흡 이사장은 지난 9월 30일 추혜선 상임감사는 지난 9월 11일 각각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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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의 변화, 일자리 정책과 함께 대응해야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제공)
[365뉴스월드]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가을호를 발간했다고밝혔다.이번 호는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산업과 일자리의 연계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특히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산업변화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정책이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정책이 산업위기에 따른 고용충격에 대응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의 산업전환과 인력 양성,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정착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지역산업 정책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이슈 분석에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의 지난 성과와 한계를 고용정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역산업의 변화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등직업교육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산업연구원 김지수 연구위원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의 지난 10여 년간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향후 지역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정책의 역할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는 조선·자동차 등 특정 산업의 위기가 지역경제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업·산업 지원과 고용안정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급격한 위축을 완화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실제 조선업 위기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지정 이후 고용률이 회복되고 산업구조 다양성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그동안의 고용지원은 고용유지와 실직자 생계·재취업 지원 등 위기 발생 이후의 대응에 상대적으로 집중되어 신산업 육성이나 산업전환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이동시키는 기능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이에 김 연구위원은 앞으로 산업위기 대응정책의 중심을 단순히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것’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 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특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지역 고용위기 지원제도의 연계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전환형 인력양성 △지역대학을 활용한 산업전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신산업 고용 증가와 직무전환 등을 반영한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궁극적으로 고용지원이 산업정책의 보완수단을 넘어 지역산업의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기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 류지은 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속에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중등직업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특히 최근 추진되고 있는 협약형 특성화고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학교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정책의 가능성과 과제를 살펴보았다.류 연구위원은 지역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단순히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역의 산업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교육-취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학생 유입 기반의 약화, 산업수요와 교육 간 미스매치, 양성된 인력의 지역 이탈, 지역 거버넌스와 행·재정적 기반의 취약성 등이 여전히 지역 중등직업교육이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지역의 산업계가 필요한 인력 수요를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또한 중앙정부의 단기 공모사업에 의존하기보다 지역 차원의 상설 협력체계와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주거·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함께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중등직업교육을 개별 학교의 인력 양성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정착시키는 지역 산업인력 생태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실장은 ‘지방소멸 2026’을 통해 최근 지방소멸위험지수의 변화와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살펴보고 인구감소지역 및 기본소득 시범지역의 정책 시행 전후 인구 변화를 분석했다.분석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정책과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서로 다른 인구 변화가 관찰되지만, 이를 특정 정책의 성공과 실패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현금성 지원과 산업·일자리 지원, 생활인프라 개선 등 정책수단마다 인구 이동과 지역 정착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시차가 다르기 때문이다.이에 향후 지방소멸 대응정책은 △인구감소지역 정책만의 명확하고 차별화된 목표 설정 △대도시 원도심과 농어촌 지역 등 지역 유형을 고려한 지원 대상 재설계 △정책 수단별 효과와 시차를 고려한 지원체계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적인 전략과 지역주체의 참여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특히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에만 의존하기보다 지역 스스로 발전전략을 설계하고 주민과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역 사례에서는 전남 장흥의 폐교정시설 문화재생 사례와 포항 철강산업의 최근 산업·고용 변화를 살펴보았다.하나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관광 자산과 일자리로 전환한 사례이고 다른 하나는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의 산업과 자산 특성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이 중요함을 보여준다.전남대학교 신우진 교수는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재생 복합공간으로 전환한 ‘빠삐용Zip’ 사례를 통해 폐건물과 유휴시설을 지역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빠삐용Zip은 기존 교도소의 원형을 보존해 영화·드라마 촬영장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이를 주민의 활동과 지역 소비로 연결하고 있다.개관 초기임에도 촬영작품 유치와 방문객 증가가 나타났으며 문화재생사업단의 직접고용뿐 아니라 지역 활동가와 로컬마켓 참여자를 통한 주민참여형 일자리, 촬영과 관광에 따른 소비·고용 유발 등 다층적인 일자리 창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현재의 직접고용이 기간제 중심이고 주민참여형 일자리도 지원금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체적인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은 향후 과제로 지적했다.이에 폐건물 재생이 단순한 공간 정비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성을 살린 공간 활용 △콘텐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모델 구축 △주민참여형 일자리의 안정적인 소득모델 마련 △지역 정착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경북연구원 정군우 연구위원은 포항 철강산업의 최근 생산·수출과 고용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포항은 경북 철강산업 생산과 고용의 핵심 거점이지만 최근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과 중국의 수출 확대,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경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특히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상주인력이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항지역 주요 철강기업의 신규채용이 2024년 655명에서 2025년 26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청년층의 산업 진입기회 축소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정 연구위원은 △기업의 생산과 가동과 고용변화를 조기에 파악해 고용유지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 단위 선제 대응체계 강화 △저탄소·자동화 등 생산구조 변화에 대응한 재직자 직무 전환과 숙련 향상 지원 △지역 대학·고교·훈련기관과 철강기업을 연계한 청년층 산업 진입경로 확대 △철강산업 이탈 숙련인력의 지역 내 재취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산업위기에 대한 단기적인 고용안정 지원과 함께 산업구조 변화에 필요한 인력의 양성·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중장기적인 지역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가을호는 지역산업의 위기와 변화가 지역의 일자리와 인력 문제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정책과 일자리정책이보다 긴밀하게 연계되어 산업의 변화에 필요한 인력을 키우고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만드는 데 이번 호의 논의가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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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공모부터 선곡까지, 시민의 댓글이 콘서트가 됐다
뮤지션 공모부터 선곡까지, 시민의 댓글이 콘서트가 됐다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365뉴스월드] 10월의 마지막 밤,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이 시민들의 상상력과 즉흥 연주가 교차하는 거대한 재즈 카페로 변신한다.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과학관 1층 중앙홀 특설무대에서 관객 참여형 크로스오버 콘서트 “물질의 떨림, 음악의 울림: 재즈와 물리”를 개최한다고밝혔다.이번 콘서트는 기관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연주자 섭외와 공연 구성을 대중과 함께 만든 ‘오픈 디렉팅’ 방식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과학관은 지난 9월부터 무대에 오를 재즈 연주자를 공개 모집하는 동시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리학을 재즈로 연주한다면 어떤 음악이 듣고 싶은가”, “재즈와 물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시민들의 댓글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크라우드소싱을 진행해 총 330여 개의 댓글이 달려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공연의 사운드는 정통 재즈 트리오인 최현우 트리오와 팝재즈 뮤지션인 남달리와 객원연주자가 함께해 과학을 재즈로 풀어내는 역할을 맡는다.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현우 트리오의 연주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포함한 ‘Mr.WHY 4인방’과 뮤지션 남달리의 토크가 어우러져 빅뱅, 고전물리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까지 물리학의 여정을 풀어낸다.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남달리와 객원 연주자들이 시민 댓글 사연을 바탕으로 한 즉흥 연주와 가을·할로윈 테마곡을 들려준다. 3부에서는 관객들의 현장 호응을 바탕으로 두 밴드의 연주자들을 즉석에서 새롭게 조합해 예측 불가능한 합동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아울러 ‘BYOF·BYOB’ 피크닉 문화를 도입해 기본 제공되는 다과 외에도 관객이 취향에 맞는 음식과 음료를 자유롭게 가져와 객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빅뱅부터 양자역학까지의 물리학 발전 과정은 끊임없이 변주하고 즉흥으로 나아간 재즈의 역사와 묘하게 닮아 있다”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이번 콘서트가 과학관을 매력적인 과학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밝혔다.“물질의 떨림, 음악의 울림: 재즈와 물리” 공연의 기본 정보와 예약 신청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용 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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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세포 배양 치료, 앞으로 2~3년 소요 선행 임상연구 없이 치료계획 신청·심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제공)
[365뉴스월드] 보건복지부는 10월 30일 배양 자가면역세포를 활용한 임상연구 및 치료의 위험도를 저위험으로 조정하는 고시를 제정했다.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2~3년이 걸리는 선행 임상연구를 거치지 않고도 근거 문헌을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신청할 수 있게된다.지난 6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자가면역세포 배양 연구·치료의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위험도를 저위험으로 조정하는 안건을 심의했다.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제4조: 충분한 연구자료·치료사례의 축적 등으로 안전성이 증명된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장관 고시로 위험도 조정 가능다만, 세포 배양기술의 전문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세포의 채취·검사·처리 등은 기존처럼 세포처리시설에서 수행하는 것을 부대조건으로 심의했다.이에 임상연구·치료의 위험도 구분에 관한 고시를 ‘26.10월 제정하면서 저위험으로 조정됨에 따라 2~3년 소요되는 선행 임상연구 없이도 근거문헌을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신청할 수 있게된다.저위험 치료계획 심의 요건 중 연구자가 제출해야하는 근거 문헌 종류, 수준 등은 전문가 자문과 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마련했다.근거 문헌을 기반으로 신청하는 경우, 투여용 인체세포등의 제조·품질은 제출한 근거 문헌에서 이용된 인체세포와 동일한 세포여야한다.세포의 기원·특성·작용기전이 동일해야하며 품질관리 시험항목은 세포처리시설에서 제시한 자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동일하다는 개념은 아니며 세포의 특성·규격 측면에서 해당 세포에 대해 보편적으로 알려진 특성이 확인되고 규격에 적합해야 함해당 치료의 안전성·유효성은 근거 문헌 또는 선행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심의한다.제출자료와 적응증 치료목적 투여경로가 동일한 치료계획이어야하며 투여하는 세포의 양과 횟수는 타당한 근거가 확보된 유사 범위 내에서 고려할 수 있다.문헌의 질은 동료심사를 거친 신뢰할 만한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이어야하며 논문 선정을 위한 검색 전략을 함께 제출해야한다.또한 유효성 심의를 위해 충분한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결과가 제시되어야한다.선행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신청하는 경우, 근거 보완을 위해 추가 근거 문헌을 제출할 수 있으며 문헌의 질은 근거 문헌 기반 신청 시 요건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국내·외 근거 문헌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가능한 최신 문헌 활용이 바람직하나, 치료법에 따라 오래된 문헌도 고려할 수 있다.제정된 고시의 상세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경일 첨단의료지원관은 “고시 제정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하지 않더라도 근거문헌에 기반해 자가면역세포 배양 치료계획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저위험 치료계획의 심의 요건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마련한만큼,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중대·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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