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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상황 대비 모의훈련
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상황 대비 모의훈련 (영양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양군은 3월 24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 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민원실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관할 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자 적극 개입 중재 시도 녹음 등 사전고지 후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다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순으로 진행됐다.영양군은 그동안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녹음기 보급, CCTV 확충 등 물리적 보안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했다.서명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민원 접점의 최일선인 만큼,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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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경주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경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주시는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알천홀에서 현업 근로자를 직접 지휘 감독하는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현업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청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보수, 환경미화, 산림조사 등 다양한 현업업무 분야의 관리감독자가 참석했다.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교육에 중점을 뒀다.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재예방 정책 화재 폭발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절차와 사례 등이다.경주시는 이번 집합교육 8시간에 이어 오는 4월 한 달간 온라인 교육 8시간을 병행해 관리감독자들이 연간 의무 이수 시간인 오후 4시간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차질 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강경숙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정기교육과 함께 사업장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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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년 골든 창업특구’,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성장 단계 진입
경주 ‘청년 골든 창업특구’,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성장 단계 진입 (경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주시는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추진 중인 ‘청년 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이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원도심 황오동 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현재까지 총 33개 창업팀이 참여해 누적 매출 약 55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용 인원도 60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청년 창업 기반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특히 창업 초기 단계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선배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그 결과 일부 창업팀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라멘 전문점 ‘대호당’과 문화예술 기반 기업 ‘성림조형원’등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상권을 이끄는 대표 창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황오동 일대가 청년 창업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유입되는 창업 사례도 증가하는 등 상권의 자생력도 점차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다만 시는 창업팀 간 매출 편차와 경영 여건 차이 등 한계가 있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또한 업종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창업을 넘어 안정적인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창업이 단순한 개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성장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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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입실초 통학로 ‘꽃길 변신’…비올라 700본 식재
경주 입실초 통학로 ‘꽃길 변신’…비올라 700본 식재 (경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입실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이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주민과 학생들에게 산뜻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경주시는 입실초등학교 옆 통행량이 많은 도로 구간에 비올라 700본을 걸이식 화분 65개에 나눠 심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다양한 색감의 비올라가 더해지며 해당 구간은 화사한 ‘봄 꽃길’로 조성됐다.비올라 특유의 밝고 선명한 색채가 도로변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만들며 주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절의 변화를 전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입실 지역 중심 도로의 경관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동형 경주시 외동읍장은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도로에 계절감을 더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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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본격 추진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본격 추진 (경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주시는 24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단체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추진계획 심의 자문,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업 조정 관련 안건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다.특히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세부 사업을 점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경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함께하는 도시 경주를 실현하기 위해 민 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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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수목원, ‘블링블링 플라워링’ 봄 시즌 개막
대가야수목원, ‘블링블링 플라워링’ 봄 시즌 개막 (고령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고령군 대가야수목원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 시즌 프로그램 블링블링 플라워링 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기존 수목원에 조성된'대가야 빛의 숲'의 화려한 조명에 더해 봄꽃 테마 연출과 수목원의 자연 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3월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4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같은 날 개막하는 고령대가야축제와 함께 수목원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수목원 전역에는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빈백에 누워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스팟'과 함께 주말에는 입구와 폭포계단을 중심으로 버블로드가 펼쳐져 아이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주말 동안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LED 비행기나 미니 사초롱 만들기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말 저녁에는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봄빛 버스킹'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 코믹 인형극'과 '신비한 마술 극장'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대가야수목원 관계자는 "화려한 조명과 봄을 맞이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링블링 플라워링'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고령군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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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본격 운영
[문경상주전국뉴스] 고령군은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한 '2026년 체류외국인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산업단지 등 교육 수요처에 한국어 전문 강사를 파견해, 평소 교육 기회를 접하기 힘들고 바쁜 업무로 교육장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터 가까이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먼저 지난 3월 15일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이 개강했으며 이어 지난 3월 22일 동고령산업단지에서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 회화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이해, TOPIK 시험 준비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3시간씩 11월까지 운영 될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배움을 주저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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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다시 보는 단종의 역사, 봉화에서 만나는 충절의 이야기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최근 조선 전기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가 개봉하면서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 그리고 그 속에서 충절과 절의를 지킨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봉화군에 전해 내려오는 '충절과 절의의 역사'또한 다시 주목받고 있다.불사이군의 충절, 도촌 이수형과 도계서원 도계서원은 단종에 대한 충절을 평생 지킨 도촌 이수형의 학덕과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계유정난 당시 평시서령이던 이수형은 세조가 어린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미련 없이 벼슬을 버리고 봉화 도촌으로 낙향해 은거하며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켰다.이후 단종이 유배된 영월 방향인 북쪽을 향해 집 공북헌을 짓고 평생 그를 추모하며 살았다.이수형의 삶은 배우고 익힌 학문을 삶으로 실천한 선비정신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이에 지역 사림들은 그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도계서원을 창건했다.이후 서원에는 정민공 이유, 충장공 이보흠, 취사 이여빈 등이 함께 배향되며 봉화 지역 충절과 절의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도계서원은 제향 공간인 견일사, 강학 공간인 공극루, 그리고 이수형이 은거하던 공북헌으로 구성되어 있다.견일사는 오직 한 임금, 곧 단종만을 향한 충절을 의미하며 '공극'과 '공북'은 북극성을 향해 공손히 받든다는 뜻으로 임금을 향한 충성과 유교적 도덕 질서를 상징한다.특히 공북헌은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한 칸 규모의 좁은 방에 북쪽으로 난 창 하나만 둔 폐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매우 엄숙하고 정적인 이 공간은, 평생 은거하며 단종이 있는 북쪽 영월만 바라보던 이수형의 충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현재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로 지정돼 있다.대를 이어 지킨 절의, 야옹 전응방과 야옹정 봉화의 충절과 절의는 한 개인의 삶에 그치지 않고 후손을 통해 대를 이어 계승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야옹정은 휴계 전희철의 손자인 야옹 전응방이 조부의 유훈을 받들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전희철은 세종 대 무관으로 입관해 부사직과 별제 등을 지냈으나, 계유정난 이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그는 자손들에게 관직에 나아가지 말고 매년 영월을 찾아가 단종의 묘소에 참배하라는 유훈을 남겼다.손자인 전응방은 이 뜻을 받들어 상운면 구천리에 은거하며 야옹정을 짓고 야인으로 살았다.중종 때 식년 생원시에 합격했지만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또한 매년 영월에 있는 단종의 능인 장릉을 찾아, 도포 자락에 흙을 담아 능 위에 올리며 곡을 했다고 전해진다.이러한 행적으로 그는 사림들로부터 충과 효를 겸비한 참된 선비로 존경받았다.야옹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정자로 현판은 퇴계 이황이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진다.야옹종택 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기록으로 만나는 봉화의 누정 문화, 청량산박물관 봉화의 충절과 절의는 건축물과 인물 이야기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록을 통해서도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청량산박물관은 봉화 지역의 역사와 청량산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전시하는 공간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박물관은 국약 봉화의 누정기, 봉화의 전통건축 등을 발간해, 공북헌중수기, 야옹정중수기 를 비롯한 봉화 지역 누정 관련 기록과 문화유산들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총서를 발간하고 있다.이 같은 자료는 도계서원의 공북헌과 야옹정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인물의 삶과 정신, 그리고 지역사회가 기억해 온 가치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화가 계기가 되어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 청량산박물관은 봉화와 청량산 일대의 역사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다.충절과 절의의 고장 봉화, 다시 주목받다 봉화에는 이처럼 왕에 대한 충성과 절의를 지킨 선비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전해 내려온다.도계서원이 선현의 학덕을 기리고 유교적 전통을 계승하는 '충절의 학문'을 상징한다면, 야옹정은 선조의 뜻을 받들어 대를 이어 절의를 실천한 '충절의 계승'을 보여준다.영화 왕과 사는 남자 는 역사 속 충절과 절의의 이야기를 인간적인 삶의 가치로 재해석하며 오늘날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되묻는다.봉화의 도계서원과 야옹정은 바로 그러한 역사 속에서 의리와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지방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보여주는 실제 역사 현장이라 할 수 있다.여기에 청량산박물관이 축적해 온 조사 연구 성과와 국역 자료는 이러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영화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실제 역사 현장과 기록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봉화는 조선시대 선비정신과 충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봉화는 예로부터 충절과 절의의 고장으로 불려 온 지역"이라며 "영화를 계기로 조선 전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충절의 문화유산과 관련 기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화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 실제 문화유산과 박물관을 찾는 문화 탐방이 이어진다면, 봉화는 충절과 선비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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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 ‘우리고장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25일 이산면 돗밤실둘레길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명소를 직접 가꾸고 살피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는 회원 25명이 참여해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한 뒤 둘레길 구간으로 이동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구간별로 나누어 이동하며 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닦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박경순 여성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을 아끼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는 반찬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동 정 1. 영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3월 26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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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달팽이 드림하우스 준공…한부모가족 '주거 자립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기존 공동생활 중심의 시설을 독립형 주거 공간으로 전환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구미시는 25일 지산동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달팽이 드림하우스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에 준공된 ‘달팽이 드림하우스’는 구미시 지원을 받아꿈을이루는사람들이 추진했으며 국 도비를 포함해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지상 3층, 연면적 775.92 규모로 건립됐다.특히 기존 5세대가 함께 생활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10세대 독립형 공간으로 확대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입주 가구는 사생활이 보장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설은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자립 지원 기능을 강화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입소 가정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아동 교육과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주거 교육 일자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자립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달팽이 드림하우스가 한부모가족에게 삶을 회복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달팽이 드림하우스는 주거를 넘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며 “앞으로도 주거 돌봄 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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