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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교, 10월 6일부터 차량·보행자 전면 통행 제한
한천교, 10월 6일부터 차량·보행자 전면 통행 제한 (예천군 제공)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교량의 안전성 확보와 통행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한천교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예천읍 백전리 59-1일원에 위치한 한천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2026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세굴 등 주요 결함이 확인돼 ‘E등급’판정을 받았다.시설물 안전등급 중 E등급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적인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이에 따라 예천군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는 10월 6일부터 한천교 개체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군은 통행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천교 북쪽의 용우교와 남쪽의 동본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교통상황에 맞춰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한편 2027년 한천교 개체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전면 제한하게 됐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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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실시
예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실시 (예천군 제공)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 이상 64세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로 10월 1일 이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참여자는 예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검진기관명과 검진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제시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관내 검진 기관은 △예천권병원 △서울삼성내과의원 △영남의원 △예천성소내과의원 △경대진내과의원이며 이외에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다.지정 의료기관 및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콜센터 또는 예천군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임미란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대상자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검진을 받고 이벤트로 작은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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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기억의 조각들’ 작품전시회 개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2층 전시실에서 ‘기억의 조각들’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등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미술·공예·원예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또한 군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과 치매 예방·관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 및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미란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느끼고 치매에 대한 거리감도 한층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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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부동산중개업소 4분기 지도·점검 실시
예천군, 부동산중개업소 4분기 지도·점검 실시 (예천군 제공)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게시 의무 사항 등 법정 준수 여부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 작성·보관 실태 △중개보조원 신고 여부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여부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시 유의 사항 준수 여부 △전세사기 예방 및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여부 등이다.군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부터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주거취약계층이 최대 30만원의 중개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건전한 중개 문화가 정착돼야 군민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 행위를 엄정히 살펴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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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예천 천향리 석송령’ 토지등기 100주년 기념 연구 사업 본격화
예천박물관, ‘예천 천향리 석송령’ 토지등기 100주년 기념 연구 사업 본격화 (예천군 제공)
[365뉴스월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석송령 토지등기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의 인격수 가치 증진 연구사업’ 이 2027년도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예천 천향리 석송령’은 약 600년 전 풍기 지역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한 길손이 건져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1927년 8월 10일 마을 주민 이수목 씨가 영험한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 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신의 토지 5588㎡를 상속 등기하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재산을 보유한 ‘부자 나무’로 널리 알려졌다.마을 주민들은 ‘석송계’를 조직해 나무와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해 왔으며 매년 정월대보름 전날 동신제를 올리고 있다.1985년에는 대통령 하사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석송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동체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예천박물관은 석송령이 토지를 등기한 지 100주년이 되는 2027년을 맞아, 전국 천연기념물 중 사람처럼 인격을 부여받은 수목을 전수조사하고 자연유산에 깃든 한국 고유의 인문·사회문화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석송령은 단순한 자연유산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며 공동체 나눔을 실천해 온 예천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세계적인 문화 자산”이라며 “등기 100주년을 계기로 석송령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예천군 문화유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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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6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지난 10월 1일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폐가전 무상 수거 민관 협약 체결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지자체의 우수한 재정 운용 사례를 발굴·공유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제출된 11건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발표대회에 진출했다.예천군은 ‘폐가전 무상 수거 민관 협약 체결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를 발표해, 도내 최초로 민간기관과 협력해 폐가전 무상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의 배출·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체 수거·처리 비용을 연간 6300만원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발표대회에 진출한 7건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추천돼 전국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안병윤 군수는 “이번 사례는 군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면서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둔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서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발굴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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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 모집
예천군,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 모집 (예천군 제공)
[365뉴스월드] 예천군은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 5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15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을 정취 가득한 단지를 가족이 함께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사장에는 △추억의 뽑기 △그림으로 말해요 △투게더 글자쓰기 △색깔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블쇼·풍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가을을 느끼며 여유롭게 걷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민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해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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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풍기인삼 세계에 알렸다
영주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풍기인삼 세계에 알렸다 (영주시 제공)
[365뉴스월드] 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와 연계해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를 갖고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세계 각국에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초청행사는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영주의 문화·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만, 튀니지, 케냐 등 20개국 주한대사와 외교관 등 36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영주의 축제와 문화유산, 인삼산업 현장을 둘러봤다.첫날인 3일에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이어 환영만찬에서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음식을 맛보며 영주의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풍기인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둘째 날인 4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를 방문해 영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살펴봤다.이어 풍기인삼농협 가공공장을 찾아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풍기인삼 가공에 활용되는 주요 설비와 공정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의 운영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일정은 축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과 인삼 가공시설을 함께 둘러보도록 구성해, 외교사절단이 영주의 문화적 매력과 풍기인삼의 산업적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시는 이번 초청을 통해 풍기인삼과 영주의 문화·관광자원을 각국 외교사절단에게 직접 소개한 만큼, 향후 해외 홍보와 교류를 확대하고 풍기인삼의 수출과 판로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황병직 영주시장은 “영주를 찾아 풍기인삼축제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해 주신 주한외교사절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매력을 각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의 교류를 꾸준히 넓히고 풍기인삼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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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영주쌀 소비촉진 앞장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영주쌀 소비촉진 앞장 (영주시 제공)
[365뉴스월드]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는 지난 4일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행사장에서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영주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에서 생산된 쌀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영주쌀을 활용한 떡과 식혜를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영주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영주쌀의 특징과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무섬외나무다리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외나무다리와 전통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홍보가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영주쌀과 지역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생활 속 쌀 소비 확대의 필요성을 함께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박순연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주쌀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혁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영주쌀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단체와 함께 영주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는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홍보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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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 따라 만난 삶의 여정…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료
외나무다리 따라 만난 삶의 여정…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료 (영주시 제공)
[365뉴스월드]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꽃가마를 타고 마을로 들어오고 상여를 타고 떠나던 외나무다리에 한 사람의 삶을 담아냈다.삶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전통혼례와 상여행렬,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무섬마을이 간직한 역사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했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새로운 인생의 혼례길, 무섬연가’ 가 펼쳐졌다.신랑과 신부가 풍물패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 백사장과 혼례장으로 이동하고 전통혼례를 재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농당고택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명창 배일동의 판소리와 장단, 피리, 거문고에 김성태 작가의 대붓 서예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개막공연이 펼쳐져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전통예술의 멋을 함께 선보였다.둘째 날인 4일에는 삶의 마지막 여정을 표현한 ‘무섬별가’ 가 이어졌다.문수면 전통상여보존회가 중심이 돼 전통상여소리와 상여행렬을 재현했으며 백사장과 외나무다리를 따라 이어지는 행렬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옛 무섬마을의 풍경을 되살렸다.축제 기간 무섬마을 전체는 하나의 체험 공간으로 변했다.아도서숙, 해우당고택, 만죽재고택, 오헌고택, 무섬자료전시관 등 마을 곳곳에서는 투호와 팽이, 비석, 딱지, 제기 등을 체험하는 ‘무섬 유람투어’ 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고택과 백사장에서는 가사 경독과 경전 성독, 윷놀이, 다듬이, 새끼줄 꼬기, 전통음식 시식, 우물 긷기 등을 체험하는 ‘무섬살이 한마당’도 열려 옛 마을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넓은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놀이터와 샌드아트, 모래조각 체험을 비롯해 짚라인과 버마다리, 해먹을 즐기는 밧줄놀이와 무섬 고유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체험에도 참여가 이어졌다.마을 곳곳에 마련된 광목천 전시와 소남한시 작품전, 전국사진촬영대회, 무섬 꽃길존, ‘360년 전 그때 그 외나무다리’, 외나무 인생교와 인생9경 포토존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했다.특히 축제 기간 외나무다리와 백사장, 고택 일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비롯한 무섬만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려는 방문객들이 곳곳에 머물며 축제를 즐겼다.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지현 씨는 “외나무다리만 보는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전통놀이와 모래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많아 오래 머물게 됐다”며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무섬마을의 옛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수원에서 온 박성호 씨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외나무다리에서 직접 보니 무섬마을의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마을 풍경과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다른 축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라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외나무다리 위에 한 사람의 시작과 마지막, 그리고 그 사이의 삶을 담아 무섬마을이 간직한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하며 무섬의 시간과 사람을 함께 느껴주셔서 뜻깊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무섬마을만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