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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는 14일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와 아동방임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문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산읍행정복지센터, 파주청년봉사단 따숨,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담당자들과 해당 동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범죄피해가구의 대한 문제해결 방안과 아동방임가구에 대한 양육환경조성 및 부모의 정신적, 신체적 문제로 인한 일상생활유지의 어려움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를 가진 대상자 가구에 대해 유관기관 논의가 진행됐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기관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위기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주최로 주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실직, 예기치 않은 사고 건강악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주민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지원, 긴급복지 연계 등 활발한 민관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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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노동 안전지킴이’활동 개시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는 4월부터 산업 현장 내 안전사고 등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 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소규모 건설 현장 등 안전수칙 미준수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 예방조치 여부 등을 점검·계도하며 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시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건설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2명을 선발했으며 현장 대응능력을 위해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현장점검 사례 중심의 사전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이재인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경기도 내 산업 현장에서 재해로 인해 사망하는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동 안전지킴이의 활동이 산업 재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이 지역 내 산업현장의 안전망 구축과 사고 예방 문화 조성에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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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신중년 오후 6시 학교 운영
양주시, 2021년 신중년 오후 6시 학교 운영
[피디언] 양주시는 신중년 대상으로 서정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2021년 신중년 오후6시 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후6시 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저녁시간에 비유, 일상이 모두 종료되는 시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는 교육으로 중년층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따른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코디네이터 등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실버인지전문가, 뇌건강지도사 등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5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 1회, 1일 3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과정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 1회, 1일 4시간,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만 40세 이상 양주시민이며 과정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정대학교 홈페이지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에게 전문교육과정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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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 건강의 첫걸음 양주시가 응원한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 건강의 첫걸음 양주시가 응원한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피디언]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유아이며 코로나19 방역 조치 후 실시하는 영양평가 결과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섭취불균형 등 영양위험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받으며 생애주기에 따라 총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분,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또한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등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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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 진행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 진행
[피디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8개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봄날’이라는 주제로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고자 진행했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청소년동반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리플렛, 청소년전화 1388 그립톡, 방역 마스크, 간식 등을 나눠주며 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찾아가는 학교 방문 아웃리치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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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서 전기차 충전 편하게 하세요.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의왕시에서 전기차 충전 편하게 하세요.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피디언] 의왕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미르시스템과 함께 2억3백만원을 들여 관내 공공시설 충전구역 14개소 21면에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시설도 급속히 증가했으나 전기차 충전시설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 충전시설에 방문했지만 먼저 온 다른 차량의 충전기 사용으로 이용을 못하는 경우 일반차 운전자가 충전구역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구역에 주차해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등 충전시설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사항들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의왕시에서는‘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충전구역 내 차량 진입 시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전기차와 일반차량을 구분하고 일반차량일 경우 경광등 점멸과 안내음성을 송출해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 없이 충전기 이용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위치와 실시간 충전기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충전방해 행위 미인지로 인한 과태료 처분 사전예방 충전환경 개선을 통한 전기차 보급활성화 충전시설 이용현황 빅데이터화를 통한 충전소 확충계획 반영 등 다양한 시민편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전기차 충전구역의 편의제공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사업인 그린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시에서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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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시동’
의왕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시동’
[피디언] 의왕시의회의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원정책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 의회는 지난 13일‘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신청한‘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의 연구과제를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연구단체 대표 윤미근 의원으로부터 단체 활동계획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연구방향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승인결정을 내렸다.
도서관 발전 연구회는 윤미근 의원을 비롯해 전경숙, 박형구, 김학기 의원과 독서활동가, 도서관 운영자 등 16명의 시민들이 함께 의왕시 도서관 발전방안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우수도서관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강연 및 포럼 개최, 사례교육 등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윤미경 의장은“의원연구단체는 일하는 의회 실천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내실 있는 연구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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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아이 돌잔치‘돌상차림’으로 해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아이 돌잔치‘돌상차림’으로 해결
[피디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돌상차림 대여’에 대한 사업 요구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81.7%가 돌상 대여 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돌상차림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돌상 차림은 전통식과 현대식 각 1세트로 장난감 도서관 4개 지점에서 대여 가능하며 각 세트는 테이블보, 돌잡이용품, 꽃장식, 접시, LED초 등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대상은 의왕시 거주자 및 관내 소재 직장인으로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후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여는 1인 1세트, 1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 센터장은“돌상차림 대여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우리 아이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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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으로 전기사용하세요.
의왕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으로 전기사용하세요.
[피디언] 의왕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2021년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사업은 주택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가구당 84만원을 지원하며 추가로 도비 46만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용량은 2.0kW초과 3.0kW이하로 월 평균 700kW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3kW 태양광설비 설치 시 매달 최대 1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 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같은 에너지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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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코로나19에도 파주 마을버스는 계속 달린다
혹독한 코로나19에도 파주 마을버스는 계속 달린다
[피디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엄습해 오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었다.
전국 곳곳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업계까지 경영 악화로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5.9% 감소했다.
일부에서는 승객이 감소하자,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고 운전기사의 인원을 줄이거나 임금까지 체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파주에서는 오히려 마을버스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마을버스가 예전보다 더 자주 운행되고 더 깨끗하고 운전기사도 더 친절해지는 등 더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운전기사는 물론, 운수업체 사장까지 “요즘 같으면 살 맛 난다”며 웃게 만든다는 파주시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요즘, 지난해 10월 파주시가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면서 운송업체는 경영의 부담없이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은 더욱 개선돼 주목받고 있다.
마을버스 092번 운전기사 A씨는 불과 5개월 전만 해도 대형 운송그룹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었다.
아무리 40여년 간 운전대를 잡은 베테랑이라한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파는 피할 수 없었다.
촉탁계약직이었던 그가 구조조정 대상이 된 것이다.
다행히도 평소 알고 지낸 운송업체 사장의 제안으로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다.
바로 파주시가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지난 10월 17일부터다.
그때부터 A씨는 092번 운전대를 잡고 백학에서 적성전통시장을 이동하며 매일 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승객을 만나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로 버스업계가 힘들다.
다들 매달 가져가는 급여가 적다고 한다.
나는 급여걱정 안하고 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A씨가 근무하는 운수업체를 포함해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9개 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줄었고 이로 인해 버스 수익금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파주시는 당초 계획보다 23.5% 많은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업체는 한시름 덜었다.
대신, 시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을 더 줄이고 시민들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의 노선 신설 등 개편을 진행했다.
첫차 시간은 앞당기고 막차 시간도 늦췄다.
마을버스 디자인도 산뜻하게 바꿨다.
버스 내 청결도 더 신경썼다.
이처럼 파주시의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 최초로 ‘차량운행’은 운송업체가, ‘노선조정권한’은 시가 담당하는 ‘민영제’와 ‘공영제’의 혼합 형태다.
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인 차량운행은 전문업체가, 재정지원과 서비스 및 운영 관리는 시에서 총괄한다는 개념이다.
기존에도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해 7대 광역시와 제주도,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해왔지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대중교통이라는 점 이외에는 규모나 운영방법에서 차이가 크다.
부산시 기장군과 강서구가 마을버스를 통합관리제로 시행하지만, 제도나 운영방법을 규정하지 않아 재정지원형 민영제로 운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파주시의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자체적으로 조례와 협약, 지침,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했다는 점에서도 전국 최초다.
그렇다면 파주시가 타 지자체와 달리 마을버스에 대해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파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서울시의 1.1배 정도로 면적이 넓다.
면적이 넓다는 것은 버스 운행의 효율이 낮다는 의미로 교통취약지역에는 민간 운송업체가 버스운행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다.
또, 시민들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률도 낮다.
파주시의 버스 이용률은 21%로 주변도시인 고양시 25.3%, 양주시 24%에 비해 낮다.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비교해 보면 고양시는 40.5%, 김포시 31.3%로 늘어나지만, 파주시는 28.2%에 불과하다.
그러나 마을버스는 시내버스보다 영세해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는 것을 꺼리거나,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을버스의 노선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공영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최종환 파주시장의 판단이었다.
역시, 그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사업이 시행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시민들의 반응으로 나타났다.
# “파주는 다른 지역보다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훨씬 친절해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불친절하다 못해 욕을 하는 기사분도 만나곤 해요. 하지만 파주는 달라요. 매일 보는 얼굴인데, 최근 들어 더욱 친절해지신거 같아요.”고등학생 시절에는 학교를, 요즘에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같은 마을버스 078번을 탄다는 20대 B씨는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이다.
B씨는 최근 078번을 타는 출근길이 즐겁다.
늘 버스 안에는 사람들로 붐벼 손잡을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 준공영제가 시행된 이후 한산해져 이용하기 편해졌다.
배차 간격이 짧아져서 승객이 분산됐기 때문이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줄어든 영향도 있겠지만, 출·퇴근시간에 배차간격이 확실히 짧아졌다”며 “차가 자주 오니까 이전보다 여유있게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자주 다녀봐서 아는데, 다른 지역에는 욕을 하는 등 불친절한 기사분도 많다.
하지만 파주에는 그런 분이 한명도 없다”며 “준공영제 전에는 간혹 있었지만, 달라지셨다.
변하신거 보니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시민평가단 60대 C씨도 “대부분의 기사들이 친절하지만 더 잘하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특히 코로나 시국인 만큼, 이전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는 기사분들도 준공영제 이후에는 철저하게 잘 쓰는 등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잘 됐다”고 말했다.
시민평가단 40대 D씨는 “파주로 이사 온 뒤 10년 간 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도 “준공영제 후 확실히 깨끗해졌다.
특히 배차간격이 달라졌다.
오후 3시쯤만 되면 마을버스가 너무 안와서 이동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오후에도 자주 오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들처럼 평소 마을버스를 이용한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 99명은 마을버스가 준공영제로 전환된 이후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시민평가단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총 500회에 걸쳐 준공영제를 도입한 마을버스 99대를 직접 이용하면서 평가한 결과, ‘배차시간 준수’, ‘복장태도’, ‘노선도 및 안내방송’ 등이 90점으로 높았다.
‘무정차 여부’, ‘운전태도’도 80점 후반을 기록했다.
시민평가단은 10대부터 70대까지, 주부·회사원·대학생·교사·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졌고 거주하는 지역도 달랐다.
직접 마을버스의 변화된 모습을 관찰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시민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마을버스가 그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평가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는 운수업체 및 운전기사 등에 대한 절대평가와 시민평가 등을 토대로 하위 20% 차량에 대해서는 업체별·차량별 친절교육 및 차량관리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운전기사의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친절 운전기사를 선정하고 최대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운전기사에게 직접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마을버스 운송업체는 시로부터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신 시민에게는 더 친절하고 정확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시민에게 필요한 노선으로 조정하고 평가 등을 통한 서비스 질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기사뿐만 아니라 운송업체의 만족도도 높다.
운수업체 사장 E씨는 “준공영제 이후 배차간격을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고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를 포함해 운전기사들 가족까지 다 먹고 살 수 있게 됐다.
시장님께 큰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마을버스가 파주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늘 깨끗하고 친절하게 관리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파주에서는 지하철처럼 정류소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마을버스도 볼 수 있게 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 이후 대부분의 버스 운행간격은 짧아졌지만, 일부 교통소외지역의 16개 노선 30여대는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으로 길다.
한번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지역의 마을버스는 ‘정시성’이 적용돼 시민들이 버스 운행시간표를 보고 필요한 시간대에 맞춰서 승차할 수 있다.
이미 마을 정류소와 SNS, 지역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홍보가 시작됐다.
이달 17일부터 안내된 운행 시간표대로 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이처럼 파주시가 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것은 모든 시민이 균등한 교통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서울과 파주를 잇는 대동맥 역할을 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GTX-A 노선과 경의중앙선 확충 등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과 마을을 잇는 모세혈관과 같은 마을버스를 준공영제로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신설 노선은 도심과 농촌 등 지리적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정3지구와 같은 도심은 ‘노선 입찰형’으로 전환하고 적성, 파평과 같은 농촌지역은 ‘수요 응답형’으로 전환해 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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