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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함께 만든 가치 함께 여는 내일… 2026 대구자활인문한마당 개최
대구광역시 시청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및 대구광역자활센터 주최로 ‘2026 대구자활인문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활, 함께 만든 가치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자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대구시와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2부로 나눠 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자활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참여자 2명과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해 온 자활센터 종사자 및 공무원 6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3명, 올해의 자활人상 3명,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상 3명,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등 각 기관장상을 수여했다.2부에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자활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자활의 의미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과 변화를 위한 동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대구시는 현재 10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76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총 204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빨래장이 세탁사업단,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카페사업단, 커피박 재활용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 경험을 쌓으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현재 41개의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대구시는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참여자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자활은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대구시는 자활 참여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통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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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타트업 플랫폼 참여 규모 확 키웠다… 해외기업·투자기관 대거 참여
대구광역시 시청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와 함께 ‘2026 PLUG AND PLAY KOREA EXPO’ 와 ‘2026 스타트업아레나’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FIX 2026 기간 중 엑스코 동관 4홀에서 통합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Plug and Play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 유치, 기술 협력, 비즈니스 매칭,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단순 전시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와 참여 주체가 모두 확대됐다.참가 기업은 지난해 120개사에서 올해 200개사로 늘었고 글로벌 기업과 혁신기관의 참여도 한층 확대됐다.현장에는 Thales, Airwallex, TXV HTX, Startup Island, FundWA, Altra Venture Partners 등 주요 글로벌 기업·투자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개막 첫날인 21일에는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Plug and Play APAC과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기술원 간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이어 Plug and Play APAC 총괄 파트너 주프 탄이 기조 연사로 나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흐름을 주제로 발표한다.이후 글로벌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담화를 통해 아시아·글로벌 시장의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총 9회 데모데이도 열린다.글로벌 스타트업 피칭을 비롯해 FIX 어워즈 참여기업, 대구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스타트업, AI 컴퓨팅공간 로봇 스타트업 등 다양한 국내외 유망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도 다수 참여한다.모빈은 장애물 극복이 가능한 자율주행 배달·순찰 로봇을, 에어스는 골절수술 로봇·내비게이션 통합 플랫폼을 소개한다.투아트는 AI 시각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피아 스페이스는 CCTV 이상상황 감지 멀티모달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에이드올은 시각장애인용 자율주행 안내로봇 ‘베디베르’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글로벌 기업과 혁신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글로벌 핀테크 기업 Airwallex, 싱가포르 TXV, HSITP, 대만 Startup Island, 글로벌 방산·디지털 기술기업 Thales 등은 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논의한다.이와 함께 삼성 C-Lab, IBK창공, iM뱅크,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K-ICT 멘토링센터, DGIST 기술지주, CNT테크, 세청아이피앤특허법률사무소 등도 참여해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참가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규모가 확대된 만큼, 스타트업들이 세계 각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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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폴리스-틴·키즈’ 도시환경 녹색체험활동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폴리스-틴·키즈’ 도시환경 녹색체험활동 운영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 17일 대구녹색학습원에서 ‘폴리스-틴·키즈’6기 회원 62명을 대상으로 ‘도시환경 녹색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감수성과 친환경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녹색학습원의 ‘숲 이야기’ 와 친환경 체험활동 등 두 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숲 이야기’에서는 숲과 나무가 우리 생활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웠다.이어진 친환경 체험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초등 회원들은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했다.중·고등 회원들은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친환경 실천 방법을 배우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한 참가 학생은 “환경 문제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업사이클링이나 책임 있는 소비처럼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폴리스-틴·키즈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며 미래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과 안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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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을 정취 담은 ‘가을의 풍류’ 개최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을 정취 담은 ‘가을의 풍류’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 ‘가을의 풍류’를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아쟁·피리 독주를 비롯해 국악 실내악과 창작곡, 한국무용, 가야금 4중주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우리 음악의 깊은 멋과 계절의 정취를 전한다.10월 화요국악무대‘가을의 풍류’는 판소리적 색채와 다양한 조성이 돋보이는 ‘이태백류 아쟁 산조’ 와 피리 독주 ‘상령산’ 으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하고 다섯 악기를 위한 ‘몽금포 타령’을 통해 서해안 민요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이어 대피리 독주 ‘발걸음’과 ‘기분 좋은 날의 오후’ 가 생동감과 따뜻한 여유를 더하며 한국무용 ‘가인여옥’과 가야금 4중주 ‘비틀즈 모음곡’ 이 전통과 현대,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한다.‘가을의 풍류’는 산조와 정악이 지닌 전통음악의 깊이에서 출발해 민요를 재해석한 실내악, 현대적 감각의 창작곡, 한국무용과 대중에게 친숙한 가야금 중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독주와 합주, 음악과 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구성으로 우리 음악이 지닌 폭넓은 표현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깊어가는 가을 저녁, 악기마다 고유한 음색과 선율에 담긴 흥취를 따라가며 일상 속 여유와 우리 음악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화요국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대구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이다.매회 계절과 정서를 담은 새로운 주제 아래 독주·중주·실내악·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해설과 객석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국악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람료는 전석 2천 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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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공연 개최
2026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공연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6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획공연인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기획공연’은 생활문화동호회가 공연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지원사업으로 생활문화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초 공모를 통해 WS 첼로 앙상블, 온사랑밴드,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S.Viento. 시링크스 등 4개 생활문화동호회가 선정됐으며 지난 6월 WS 첼로 앙상블과 9월 온사랑밴드의 공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를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2017년 결성된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장년층 아마추어 연주단체로 정기적인 연습과 연주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대구생활문화제와 컬러풀축제, 김광석 거리 및 수성못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해 왔으며 매년 작은 음악회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오늘의 삶, 행복을 느끼다’를 주제로 추억과 낭만의 악기인 아코디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라 팔로마’, ‘동요모음곡’, ‘물레방아 도는데’, ‘보리밭’, ‘해후’, ‘18세 순이’, ‘콜로라도의 달’, ‘그때 그 사람’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다.또한 ‘부베의 연인’, ‘광화문 연가’등 앙상블 무대도 마련돼 아코디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공연 정보는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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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세계가 조금씩 어긋날 때, 시적인 순간이 시작된다’ 대구미술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시간의 어긋남’ 개최
‘익숙한 세계가 조금씩 어긋날 때, 시적인 순간이 시작된다’ 대구미술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미술관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시간의 어긋남’을 개최한다.오픈식: 10월 19일 오후 5시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대미술가 스테판 티데의 작품세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개인전으로 설치와 드로잉, 영상 작품을 통해 높이 18미터의 어미홀을 새로운 풍경으로 펼쳐 보인다.‘어미홀 프로젝트’는 대구미술관의 독특한 건축 공간인 어미홀을 활용해 동시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대규모 설치를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높은 층고와 자연광 등 공간의 특성을 작품과 연결하며 건축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해 왔다.1974년 파리에서 태어난 스테판 티데는 익숙한 사물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작가다.그의 작품에는 물과 불, 바람, 식물 같은 자연의 요소와 침대, 오두막, 배 등 일상적인 사물이 자주 등장한다.작가는 이들을 본래의 기능과 목적에서 벗어난 낯선 상황에 놓음으로써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침대는 사람이 쉬는 공간이 아닌 식물이 자라는 공간이 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배는 제자리에서 끊임없이 원을 그린다.이번 전시의 대표작 불면 은 여러 개의 철제 침대에서 식물이 자라는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침대 위의 조명은 잠든 사람 대신 식물을 비추고 식물은 전시 기간 동안 저마다 다른 속도와 방향으로 자란다.작품은 완성된 하나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약 4개월 동안 계속 변화하는 ‘살아 있는 풍경’ 이 된다.또 다른 대형 설치 작품 공허의 회전 에서는 길이 5미터의 목조 범선이 허공에 매달린 채 천천히 회전한다.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배는 어디에도 도착하지 않고 같은 자리를 맴돈다.길게 뻗은 돛대 끝은 바닥에 펼쳐진 모래 위에 계속 원을 그리며 흔적을 남긴다.허공에 떠 있는 배가 거대한 드로잉 장치가 되는 것이다.불은 티데가 자연의 우연성과 변화를 작품으로 끌어들이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다.작가는 종이 위에 작은 점들을 하나씩 불로 태우는 행위를 반복하며 대형 드로잉을 완성한다.점들은 선을 이루고 선들은 물결처럼 미세하게 흔들린다.멀리서 보면 하나의 풍경이나 악보를 떠올리게 한다.정해진 규칙에 따라 작업하지만 불은 조금씩 번지고 흔들리며 예상하지 못한 흔적을 남긴다.작가가 설정한 질서와 자연의 우연성이 한 화면에서 만나는 순간이다.영상 작품에서 불은 또 다른 방식으로 등장한다.초록빛 들판에서 불붙은 나뭇가지가 민들레 홀씨에 닿을 때마다 여린 홀씨가 순식간에 사라진다.평온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파괴는 아름다움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묘한 긴장을 만들어낸다.전시 제목 시간의 어긋남 은 이러한 작품들을 하나로 연결한다.식물은 자라고 불은 사라지며 배는 움직이지만 다시 같은 자리로 되돌아온다.서로 다른 속도와 리듬이 한 공간에서 만나지만 완전히 같은 박자로 움직이지 않는다.티데가 보여주는 ‘어긋남’은 단순히 시간의 불일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기능과 합리성, 효율성을 요구하는 현실의 질서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다.앞으로 나아가야 할 배가 제자리를 맴돌고 휴식을 위한 침대에서 식물이 자라듯 익숙한 사물은 정해진 기능과 목적에서 벗어난다.작가는 이러한 작은 어긋남을 통해 익숙한 현실에 틈을 만들고 그 틈에서 새로운 상상과 시적인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이끈다.약 4개월의 전시 기간 동안 어미홀의 풍경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식물은 자라고 배는 천천히 원을 그리며 모래 위에는 움직임의 흔적이 쌓인다.관람객은 고정된 모습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과 공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전시를 기획한 이정민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과 자연이 조금씩 어긋나며 만들어내는 낯선 풍경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를 새롭게 느껴보는 자리”며 “어미홀에 잠시 머물며 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펼쳐진 작품과 공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그 안에서 저마다의 질문과 이야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가와 도록의 필진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된다.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교육 참여 이벤트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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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11월 6~8일 개최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11월 6~8일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성악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하는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가 2026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콩쿠르는 우수한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젊은 음악인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열린 제1회 콩쿠르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성악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술하고 지역 성악계의 발전과 음악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 열린 제1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특히 수상자들은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대구성악가협회는 제1회 콩쿠르를 통해 확인한 젊은 성악가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음악 인재들이 성장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제1회 수상자 명단 초등부 1~6학년 1위 : 백지온, 우세아, 정보아, 이라임, 배서윤, 김세훈 중등부 1위 : 송영준 고등부 1~2학년 1위 : 박하랑 고등부 3학년 : 장예원, 정지성, 서형욱 대학일반부 : 허찬영, 뤄칭, 하보나 아마추어부 : 성정준, 이형동, 제갈믿음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과 젊은 음악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참가자들은 작품 해석과 음악성, 표현력 등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색깔을 선보이게 된다.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음악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는 오랜 음악적 전통과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지닌 도시다.대구성악가협회는 지역의 예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성악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지역 음악계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류진교 대구성악가협회 회장은 “콩쿠르는 젊은 성악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1회 대회의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 제2회 콩쿠르에서도 역량 있는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대구 성악 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콩쿠르에서는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100만원부터 3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한다.또한 수상자들에게는 2027년 1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수상자 음악회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아마추어 일반부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참가 희망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마감은 10월 30일 자정까지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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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피어난 화합과 조화의 협주곡 ‘코리아 콘체르토’ 개최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피어난 화합과 조화의 협주곡 ‘코리아 콘체르토’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소재 공모를 거쳐 발굴하고 다듬어온 창작오페라 개발사업의 세 번째 작품 ‘코리아 콘체르토’를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 쇼케이스로 10월 21일 첫선을 보인다.‘코리아 콘체르토’는 1953년 미국 음악잡지 ‘에튀드’ 가 포화 속에서도 음악의 울림을 이어가던 대구 향촌동 ‘르네쌍스 음악감상실’의 열기를 취재하며 그 격정적 순간을 ‘코리아 콘체르토’라 칭했던 실제 역사에서 출발한다.1950년대 피난 수도 대구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과 개인의 상처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망을 놓지 않았던 청년 예술가들의 삶을 정면으로 조명한다.서로 다른 아픔과 갈등을 안고 부딪히던 청춘들이 음악을 통해 비로소 조화를 이루고 한 소녀의 비극적 삶이 작곡가의 영감이 되어 협주곡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향촌동, 청라언덕, 수성못, 대구공화당 등 대구 고유의 상징적 공간을 배경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정체성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이번 공연은 완성작으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의 쇼케이스 형태지만, 정교한 무대 연출을 도입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한다.특히 마이크나 특별한 음향 장치 없이 성악가들의 순수한 육성 울림과 피아노 단 한 대의 호흡에 오롯이 집중하며 ‘협주’ 가 지닌 본연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작곡 김성재, 대본 최현묵, 지휘 박준성, 연출가 이범로 그리고 이이준 역에 테너 최요섭, 하경희 역에 소프라노 김혜현, 오계화 역에 소프라노 이주희, 오영수 역에 바리톤 허호 등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성악진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손을 잡고 약 90분간의 뜨거운 서사를 만들어낸다.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이경재 예술감독은 “여러 음색과 서사가 하나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는 ‘콘체르토’의 의미처럼, 이번 작품은 대구가 간직한 독보적인 역사적 자산과 지역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대구 오페라의 예술적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연은 오는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북구 주민일 경우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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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뮤지컬 토크,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뮤지컬 토크,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두시 데이트’ 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김채이의 두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무대 위에서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배우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오후 2시 시간대에 맞춰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어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감성적인 오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첫사랑, 1919년’, ‘해무’, ‘여기가 집이다’등과 뮤지컬 ‘설공찬’, ‘미싱링크’, ‘월곡’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년 제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공연에는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배우 윤형렬과 풍부한 표현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감동을 전하는 배우 박혜민이 출연한다.뮤지컬 배우 윤형렬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의 보이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등 굵직한 대형 작품에서 타이틀롤과 주역을 맡으며 독보적인 무대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뮤지컬 배우 박혜민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아 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이다.뮤지컬 ‘왕의 나라’, ‘이육사’, ‘기적소리’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무대는 지역 연주자로 구성된 DAC 하우스 밴드가 함께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를 선사한다.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등 배우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와 함께, 뮤지컬 물랑루즈의 ‘Come what may’등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다양한 듀엣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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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 영천시 내·외국인 채용박람회’ 개최
영천시, ‘2026 영천시 내·외국인 채용박람회’ 개최 (영천시 제공)
[365뉴스월드] 영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내·외국인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6 영천시 내·외국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지역기업의 인력 부족과 내·외국인 구직자의 취업 어려움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영천시취업지원센터·영천시가족센터가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할 예정이다.박람회에는 관내 14개 기업이 참여해 60명 규모의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과 구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행사에 앞서 구직자와 기업 간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이력서 컨설팅, 면접비 지원사업 안내,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영천시가족센터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이해하고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특히 영천시가족센터는 통역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대구가톨릭대학교 등 인근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지역기업의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졸업 후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탐색할 예정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고 내·외국인 구직자에게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는 인재를 연결하고 내·외국인 구직자가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