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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 창업 세미나 성료
의왕시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 창업 세미나 성료
[피디언] 의왕시는 지난 23일 의왕 포일 창업지원주택‘청년e-Room’에서 청년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세미나를 열었다.
의왕시 청년e-Room 입주 완료 후 처음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자 등 9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는 평택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인 김승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창업기업의 정부지원사업 도전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초기 청년창업가들이 정부지원사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 기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며“평가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사업을 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청년창업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성대학교 김동하 교수와 오렌지플래닛센터 이정우 과장, 예진컴퍼니 문예진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참여 청년기업들 간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부문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에게 사후 1:1 상담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영상콘텐츠기업 예일행 윤태연 대표는“현재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하려고 준비 중인데 이번 세미나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청년e-Room에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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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4월 7일까지 개별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의왕시청
[피디언] 의왕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주택가격을 4월 7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총 2,790호로 개별주택가격 산정기준에 따라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필요한 토지와 건물특성을 조사해 가격산정을 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열람방법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세정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시‘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송인권 세정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가 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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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시민들의 생활불편 현장 점검 나서
김상돈 의왕시장, 시민들의 생활불편 현장 점검 나서
[피디언] 김상돈 의왕시장은 24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제33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청계천 청정계곡 복원사업 현장, 청계산 누리길 조성 현장, 장안지구 인근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산, 하천, 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청계천 주변의 시민 편의시설 설치와 경관개선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하고 부곡지역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LED 유도등을 점멸하는‘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설치중인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접종자의 동선, 접종부스, 백신보관 냉장고 등의 준비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상돈 시장은“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백신접종 동참 등의 주민홍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녹색쉼터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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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주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가 2021년 파주 농업인대학 3개 과정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파주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신규농업인반은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 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허준 약초반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약용작물 재배기술 및 효능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여성농업인 리더반은 파주시 농산물 가공 프로그램 및 개발 등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식생활 교육 추진 시 강사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1회 과정별 지정된 요일에 진행되며 각 과정별 100시간 이상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을 지원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4월 14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에게는 4월 16일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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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시행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시행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본 사업으로 개편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하면 농지 면적 5천㎡ 이하,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받는다.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는 차등화 된 단가를 적용받아 ha당 100만원~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직불금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농지소재지가 여러 곳일 경우는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시에 등록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소농직불금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한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증진 교육이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을 지켜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 받게 된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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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북부근린공원 도시숲길 조성사업 착수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가 문산 북부근린공원에 2021년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도시숲길 조성사업은 공원녹지분야 도비 보조사업으로 자연형 공원을 정비 하는 사업이다.
공원관리를 위한 관리차량 진입로 설치, 목계단 교체, 위험구간 로프난간 설치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공사는 지난 15일 시작됐으며 오는 6월 12일 완공 예정이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이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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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공사현장‘옐로카드제’실시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옐로카드제’를 실시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축공사현장은 부족한 공사장 규모 때문에 주변 도로에 건축자재를 적치해 보행자 뿐 아니라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고 추락방지 등 안전가설물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 많은 상황이다.
‘옐로카드제’는 이런 현장들을 수시로 점검하고 1차 경고장발부, 2차 공사 중지 및 과태료 부과의 단계별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히 점검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해 보다 더 나은 건축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대형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교하, 금촌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반은 파주시 건축과장을 필두로 인허가 관련 팀으로 구성되며 구두로 시정을 행정지도해 왔던 종전의 방식에서 경고장 발급 및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 더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사현장 관계자의 자발적인 시정 노력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옐로카드 시스템 구축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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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허가건축물도 해체 허가 이행 당부
파주시청
[피디언] 파주시는 지난해 5월 1일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무허가건축물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공사 전 허가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축물관리법’ 시행 전에는 건축물 해체 대상을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득한 건축물에 한정했고 별도 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됐다.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주요구조부 해체 없이 건축물의 일부를 해체한 경우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 높이 12미터 미만,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한 3개층 이하 등 모든 사항을 만족하는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미터 미만인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신고대상이다.
이외 건축물의 해체는 허가대상으로 절차를 이행해야하며 해체 허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의 경우 해체계획서를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전문가에게 검토 받은 후 제출해야 하며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별도로 해체공사 감리자가 지정된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건축물관리법 시행 이후 시에서도 적극 홍보해 무허가건축물을 포함한 건축물 해체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체허가 이전에 철거공사를 완료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건축물을 철거하고자 하는 관리자는 반드시 절차를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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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시동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시동
[피디언] 최정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장이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챌린지를 시작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파주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22일부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명운동 홍보 및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여러 차례 발의와 폐기를 반복했던 평화경제특구관련법이 제21대 국회에서는 조속히 제정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신성장 동력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법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파주시민 서명운동’라고 적힌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평화경제특구법 서명운동 참여 #평화경제특구법 조속 제정 #평화경제특구 경제성장 원동력’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또한,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연진흠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하며 계속해서 챌린지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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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방치된 아이들, 파주시가 나섰다
코로나 속 방치된 아이들, 파주시가 나섰다
[피디언] # 지난해 4월 파주경찰서에서 A양을 처음 만났어요. 경찰과 어른들 사이로 앳된 여자 아이가 불안한 듯 서 있었죠. 사례관리사인 저는 따로 아이를 불러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동안 학교는 다니지 않았고 혼자 고시원에서 살았대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코로나19로 그만두면서 갈 곳이 없어서 경찰서까지 오게 됐대요. 우선 아이가 잘 곳이 필요하니 쉼터로 연계해 줬어요. 그 아이가 지금은 기숙사가 있는 인력개발원에서 스마트네트워크 과정을 배우고 있어요. 이 다음에 대학도 가고 작은 회사에 취업해서 정직원이 되고 싶대요.위 사례의 A양은 단 한번도 대학 진학을 꿈 꿔 본 적이 없다.
어릴 적부터 부모와 떨어져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두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병원비는커녕 당장 먹을 것도, 잘 곳도 없어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에게 연락한 파주경찰서의 관심으로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됐다.
안전망팀은 A양처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거주지가 필요하면 쉼터 등을 연계하고 공부를 하고 싶으면 검정고시 등을 지원하고 취업을 위한 진로체험이나 인턴쉽 과정을 연계하고 가정 내 불화 등 문제가 있으면 상담도 진행한다.
쉽게 말해 위기를 겪는, 혹은 겪을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기관을 연결하거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A양도 안전망팀을 만난 후 쉼터로 연계돼 의식주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5개월 후 쉼터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무단퇴소 등 위기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상담과 진로체험 인턴쉽 과정을 통해 학업에 대한 의욕도 생겼다.
이후 경기인력개발원 면접을 함께 준비해 합격했다.
코로나19로 입학 지연과 쉼터 생활 부적응의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경기북부자립지원관과 연계해 고시원비용을 지원받았다.
그 외에도 병원비, 식대 등을 지원받는 등 A양이 인력개발원 기숙사에 입소한 2월 16일까지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여느 학생처럼 공부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A양에게 안전망팀은 부모같고 친한 친구같다.
그때 만나지 못했더라면 지금쯤 혼자 버티느라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는 A양은 ”진짜 매일 감사드린다“며 ”요즘 당당하고 늠름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부모도 언니도 있지만 기본적인 돌봄조차 받지 못한 A양, 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안전망팀이 A양을 포함해 위기청소년으로 판단해 관리하고 있는 아이들은 현재 50여명에 달한다.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청소년안전망팀’을 꾸린 지 겨우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발굴한 수치다.
문제는 이들 중 80% 정도가 ‘고위기’라고 불릴 정도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 이들은 자살이나 성매매 피해자, 정신질환 등 어른들도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 놓여 있다는 게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다.
안전망팀이 진단하는 ‘위기청소년’은 만 9세 이상부터 만 24세 미만 청소년 중에서 가출이나 학업중단·성매매·약물 오남용 등 비행 및 범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장애, 가족적·교육적·사회적 위기에 처해있거나 그러한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의미한다.
파주시는 이런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계부처와 민간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취지에 공감했다.
이에 동참하고자 공모에 신청했고 사업에 선정된 후 전담공무원 3명과 사례관리사 3명을 배치한 전담팀을 꾸렸다.
특히 사례관리사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경력 2년 이상의 청소년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팀이 꾸려진 지난해 4월부터 직접 파주 시내뿐만 아니라 일산, 의정부 등 인근지역을 발로 뛰며 3개월여간 안전망팀의 존재를 알려왔다.
위기청소년 보호의 시작은 발굴에 있고 모두의 관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전망팀의 긴급조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청소년 미혼 부부’의 사례도 한 행정복지센터의 의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지난해 9월 20일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 청소년 미혼 부부의 사연을 청소년안전망팀에 전했다.
18세 B군과 17세 C양 사이에는 1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가 있었다.
하지만 둘 다 부모로부터 돌봄이나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고 학교를 다니지 않고 원룸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었다.
미성년자라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집 주인과의 갈등이 있을 때에도 나서주는 어른 하나 없었다.
육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신체적 장애가 있는 아이의 치료는 엄두도 못냈고 아이 엄마인 C양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한창 예민한 청소년들이기에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청소년안전망팀에게 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안전망팀은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집주인과의 갈등을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LH전세임대대출을 신청해 아파트로 이사하게 도왔다.
아이 양육에 필요한 놀이용품과 유모차를 지원했고 아이 수술비 지원과 B군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계약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 재정적으로 자립하도록 도왔다.
이후 B군은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착실히 일하면서 휴무일을 사례관리사에게 알려주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C양은 자녀 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렇듯 안전망팀은 기존의 다양한 기관들을 연계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사후 관리를 한다.
때문에 함께하는 기관들도 많다.
교육청, 지방경찰청, 지방노동청 등 지방 관계기관부터 보건소, 각급 학교, 청소년 위기예방센터, 청소년관련시설,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경찰서 등이 대표적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도 다양하다.
의식주 등 기초 생계비와 숙식제공 등 생활지원부터, 건강검진 및 치료 등 건강지원, 학업을 지속하기 위한 교육서비스, 지식·기술·기능 등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자립지원, 폭력·학대 피해 청소년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소송비용과 같은 법률 지원, 심리·사회적 측면의 상담에 필요한 비용 및 서비스와 같은 상담 지원, 수련활동·문화활동·교류활동과 같은 청소년 활동지원, 그 외에 청소년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외모 및 흉터의 교정이나 교복 지원 및 수학여행비 지원까지도 가능하다.
이미 안전망팀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인권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조를 맺고 있다.
때문에 청소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누구든 연락만 하면, 청소년전문가인 사례관리사와 담당기관 실무자들이 상황을 진단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파주는 지역 내 부처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짧은 시간에 청소년 위기관리가 원만히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는 ”여성가족부 선도사업이지만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복지정책국 등의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보다 많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빠른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태로 그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과 그것을 지키려는 모든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라는 지적이다.
일례로 자살사고 및 인터넷 중독으로 학교 내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던 D양은 14세가 되면서 관리가 중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전망팀으로 연계됨으로써 심리 상담을 계속 받게 됐고 1남 5녀 중 둘째로써 받는 형제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도 개인 여가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진로탐색 시간을 가져 전문의로부터 자살사고와 우울감이 감소했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우울감이 감소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망팀 사례관리사는 ”위기 청소년의 사례는 특별하지 않다.
누구든지 발견할 수 있고 지금도 도움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한 여자아이는 함께 살던 외할머니가 사망한 후 혼자 살고 있었다.
아무도 모르고 있었지만 민간단체의 관심으로 우리에게 알려줬고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사례관리사는 ”코로나19로 위기 청소년은 더 많아지고 있다 실제 교회나 경찰서 학교 등에서 지원 요청이 많이 온다 방학이 장기화되면서 사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면서 ”부모님이 실직을 해서 경제활동을 못하게 됐지만 집도, 차도 있어서 복지지원을 받지 못해 병원도 못가는 사례가 의외로 많았다“고도 설명했다.
또 파주 내에 성매매 피해 여성 쉼터에는 피해 청소년이 머물 수가 없는 사각지대가 존재해 안전망팀이 나서서 골든타임 전에 아이를 타 시·군·구 쉼터로 연계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범죄 발생이 늘고 있다는 게 전문가 견해다.
때문에 안전망팀은 올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사이버 성폭력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심리검사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의 개인별 문제행동 특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성인성 검사 및 진로탐색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 발굴 및 사업 홍보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경찰서 학교밖청소년센터 등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예방 아웃리치 사업도 진행한다.
파주, 8만여 청소년의 꿈을 지원한다나아가 파주에 사는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게 최종환 파주시장의 뜻이다.
취임 후 청소년문제를 담당하는 체육과를 둘로 나눠 보육청소년과를 신설할 정도로 청소년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최종환 시장은 곧 파주의 청소년 8만여명이 모두 행복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나를 포함해 모두가 청소년기를 겪는 것 아니냐“면서 ”그 시절에 누군가가 잘 인도해 준다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그만큼 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선순환 과정을 만드는 것은 가정과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다 지자체도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보육청소년과를 신설해 보육과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 것도 그 일환이고 청소년 위기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시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안전망팀을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파주에서는 청소년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가정에서만 책임지지 않고 사회와 지자체에서 함께 풀어간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와 직업을 제시해주는 도시, 그러한 지원 시스템과 교육 훈련을 하는 기관과 시설을 연결하는 파주로 만들고 싶다“면서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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