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홈트족, 동대문구와 함께 운동하고 선물받고
홈트족, 동대문구와 함께 운동하고 선물받고
[피디언]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쉽지 않아 집에서 홀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동대문구는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홈트족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구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비대면 운동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동대문구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비대면 SNS 체육활동 ‘#날따라해봐요 이렇게’ 챌린지를 진행한다.
3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1회 동대문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운동 영상 및 사진을 따라하는 모습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거나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 영상이나 사진을 올릴 경우 반드시 해시태그 ‘@날따라해봐요이렇게’를 붙여야 한다.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매월 선착순 100명의 참여자에게 모바일커피교환권을 제공하고 챌린지가 종료된 후에는 참가횟수가 높은 10명을 뽑아 운동용품을 제공한다.
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체력향상 및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운동 ‘하루 2분 데일리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하루 2분 데일리 트레이닝이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주차별로 운동영상을 개인 카카오톡으로 제공하고 신청자는 영상을 따라 운동한 후 사진을 찍어 주 2회 인증하는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 구민이거나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주 이상 인증 시에는 운동 소도구를 증정한다.
월 1회 화상채팅을 통한 단체 운동도 진행되며 이 시간에는 양운동에 대한 정보 교류 등도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월 28일까지며 카카오톡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 채팅방 하단에 ‘하루 2분 데일리트레이닝 신청서’를 클릭해 작성 후 1:1채팅으로 ‘데일리트레이닝 참여 신청’을 전송하면 참여 신청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제한되어 활력을 잃은 구민들이 비대면 운동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체력을 향상하고 실제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 상에서 운동을 함께하는 친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19
-
구로구,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연수 수료식 개최
구로구,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연수 수료식 개최
[피디언] 구로구가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연수 수료식을 18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관내 학생들에게 해외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1개월간 캐나다 윈저시 교육청과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테리 라이언스 캐나다 윈저시 카톨릭교육청장, 양국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기관장 인사말, 참여학생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우정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배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9
-
구로구, 불법광고물엔 ‘전화폭탄’ 쏜다
구로구청
[피디언] 구로구가 불법광고물 배포 업체에 ‘전화폭탄’으로 경고하는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운영한다.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은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에 계속 전화를 걸어 업체의 전화이용을 막는다.
업체가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을 알려 불법광고를 중단토록 계도한다.
업체별 불법광고 적발횟수에 따라 1차 적발 30분, 2차 적발 20분, 3차 적발 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전화를 하며 업체의 수신 차단을 대비해 매회 발신번호를 변경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7월 이 시스템을 시작해 단속 대상과 전화 발송량을 꾸준히 늘렸으며 그 결과 불법 광고물이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9
-
구로구, 다문화·외국인 세무 노동 상담서비스
구로구, 다문화·외국인 세무 노동 상담서비스
[피디언] “세금 제도, 노동법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구로구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세무·노동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은 국내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며 “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다문화·외국인 세무 노동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세무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좋은 반응에 따라 올해는 상담 범위를 노동 분야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세무 노동 상담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구청 납세자보호관이 국세·지방세 등 세무 상담,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법 관련 상담을 맡는다.
납세자보호관은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통한 법률자문도 연계해준다.
외국인 주민의 경우 비자연장 전 세금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제대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날짜에 맞춰 상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담서비스가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9
-
노현송 강서구청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챌린지 동참
노현송 강서구청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챌린지 동참
[피디언]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19일 구청 집무실에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펼치고 있는 의료, 보건, 돌봄, 운수, 물류, 청소 등 분야의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필수노동자들이 더 많이 존중받고 합당한 처우를 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진성준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이차영 괴산군수, 조근제 함안군수를 지목했다.
2021-02-19
-
직원 마음 들여다보기 서대문구 청렴도 향상 위해 심층면접 조사
서대문구청
[피디언] 서대문구는 2021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최근 설문조사와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FGI란, 사회자에 의한 좌담 형식의 조사 방법으로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하다.
구는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조직 내부 청렴도 조사를 위한 집단면접을 2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외부 사회자가 이끄는 가운데 직원들이 조직문화, 부당업무지시, 인사제도, 청렴도, 부패행위 등에 관해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개진했다.
참여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향후 FGI에 따른 피드백이 공유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전 직원의 50%인 66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공정성, 청렴도 등에 관한 무기명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전반적 의견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97%의 높은 참여율 보였다.
구는 직원들이 보다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집단심층면접과 설문조사 결과를 ‘2021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19
-
강북구, 3월부터 ‘일시도로점용 허가처리’ 온라인으로
강북구청
[피디언] 강북구는 오는 3월부터 방문접수만 가능하던 일시도로점용 허가의 온라인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기존에는 구민들이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담당 부서에 방문해야 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위치도 및 점용부분이 표시된 현장사진 또는 설계도면을 함께 담당공무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비용은 1건당 1,000원이며 접수비는 계좌 입금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이후 구는 현장방문 및 검토 후 허가 결정을 내리고 허가증을 발급해 신청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할 방침이다.
2021-02-19
-
김경영 서울시의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키움센터 설치 위한 간담회’ 참석
김경영 서울시의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키움센터 설치 위한 간담회’ 참석
[피디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2월 17일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포권 초등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키움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설 점검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반포복지관 종사자들과 서초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반포 지역주민들의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초등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관 내 초등키움센터를 설치하고자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포복지관의 경우, 초등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아 기존 방과후 돌봄교실 경쟁률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매달 27만원의 이용료가 발생하고 있었다.
향후 초등키움센터가 설치되면 절반 이상의 이용료 절감과 함께 이용 가능 인원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김경영 의원은 “서초구는 실제 초등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이 부족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서초구에 키움센터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반포복지관에 키움센터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부담 없이 안심하고 양질의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반포복지관 조미진 관장은 “현재 어린이집과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이용 가정을 고려했을 때, 최소 100여 가정 이상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기관 활성화에도 유기적으로 도움이 되어 향후 지역사회복지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영 의원은 반포복지관 시설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서초구민들의 이용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의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9
-
박기재 시의원 중구 ‘회현 제2시민아파트 현안 감담회’개최
박기재 시의원 중구 ‘회현 제2시민아파트 현안 감담회’개최
[피디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중구 ‘회현 제2시민아파트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지소유권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회현 제2시민아파트 입주민과 서울시의 입장을 확인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1970년에 준공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서울시가 청년예술인을 위한 아트빌리지로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352가구 전체 이주를 목표로 입주민과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보상 방침에 합의하지 않은 53가구가 남아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들 53가구와 서울시는 토지소유권 등 보상 방침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등기상 토지와 건물의 재산권이 분리되어 토지 지분은 서울시에, 건물 지분은 주민에게 귀속되어 있는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서울시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 주장에 대해 “주민들이 50년 넘게 토지를 점유해 살아 왔기 때문에 법적으로 취득시효 요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권을 주장하는 서울시에서 그동안 한 번도 입주민에게 토지대금 납부 청구서를 보낸 적이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서울시에 무책임한 행정처리에 책임을 지고 토지소유권에 대해 입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 공동주택과 담당 공무원은 “당초 산림청 소관 국유지를 주택개량을 위한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해서 무상양여받아 시민아파트를 짓고 철거민을 수용한 것이다.
또한, 토지의 경우 나중에 별도로 매각한다는 내용의 분양계약서도 존재한다”며 향후 감정평가를 통해 유상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재 의원은 “오랜 삶의 보금자리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갈등과 불편을 참고 인내해 온 입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린다”며 서울시에 대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색할 수 있는 최선의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아 책임감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속히 타협점을 찾아 입주민 분들이 마음 편히 거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명확한 문제 해결의 틀을 마련해 향후 유사한 문제 발생 시 모범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토지소유권 문제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추진 등과 관련해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박기재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1-02-19
-
이준형 시의원, 사회연대경제 플랫폼으로 연대와 협력의 기반 만들자
이준형 시의원, 사회연대경제 플랫폼으로 연대와 협력의 기반 만들자
[피디언]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의 지난 2월 4일 진행됐던 이로운넷과의 인터뷰 기사가 2월 17일에 보도됐으며 본 내용은 이로운넷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 내용이다.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린다.
서울시는 최근 10여 년간 행정 곳곳에 사회적경제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서울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선거를 앞두도 새 시장이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운넷’은 이준형 서울시의원을 만나 서울의 기존 사회적경제 정책을 살펴보고 신임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나아갈 방향을 들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생태계 조성, 판로개척, 시민 일상으로 들어가는 성격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추진됐다면, 이제는 상생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신임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서울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전국 사회적경제조직 연대 플랫폼 구축 및 주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행정의 통합적 운영 서울 기초단체 중간지원조직 광역단위 업그레이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회연대경제의 플랫폼을 만들어 사회적경제조직이 전국적으로 뭉쳐야 한다.
지금까지 사회적경제가 주로 마을 단위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 구축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진입하기 어려운 공공조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관에서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공공조달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 그는 "현재 중앙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담당 부처가 나뉘어서 운영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간지원조직을 각 구에서 운영하는 대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각 구의 중간지원조직을 준 광역 단위로 묶어서 시예산과 기초예산을 잘 혼합해 관리하는 것도 중간지원조직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고 제안했다.
다음은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과의 일문일답. Q. 지난 10년간 서울의 사회적경제는 어느 정도 성장했는가. 서울시는 2012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개별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며 사회적경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2년 882개에서 2020년 5543개로 8년간 6.3배 증가했고 일자리와 매출액은 각각 2만 6200명과 2조 8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1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기구 사회경제연대 태스크포스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때 만난 에티오피아 사회적경제 관계자에게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그렇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보통 사회적경제는 긴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며 차근차근 성장한다면, 서울의 사회적경제는 관이 주도한 것이어서 단기간 빠르게 성장했다.
해외의 사회적경제처럼 민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한 방식이 아니다.
이는 장단점이 있다.
관 주도 방식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인식이 확대됐고 양적, 질적으로도 성장했다.
이제는 민이 자생력을 가질 만큼 성장했다.
민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 현장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관이 끌고 가는 대로 하다 보면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일이다.
Q. 앞서 언급했듯 그동안 국내 사회적경제는 관 위주로 성장해왔다.
기업, 시민 등 민간 중심으로 전환 전략은? 서울시는 민관협력의 형태를 추구하며 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민에서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관에서 많은 부분을 주도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회적경제 2.0 정책 이후, 민간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민간 주도의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만 머물게 아니라 소상공인, 생활상권 등 지역중심의 타 사업과 협업이 필요하다.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을 책정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 사업이 좋은 모델이다.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생사업이면서 지역주민의 생활상권을 기반으로 협력과 상생의 사회적경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Q. 10년 동안 서울시 사회적경제 발전 성과는? 서울시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구매 규모를 1690억원까지 확대했다.
빈집과 노후주택 등을 활용해 청년, 취약계층 등 주거약자에게 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사회주택도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아시아 최초로 사회성과보상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도 대표적인 성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과거 영국의 협동조합 사무총장을 만났을 때 “100년의 역사 동안 협동조합이 성장해 왔는데, 어떤 성과가 있는지”를 물은 적 있다.
그는 “성과는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여전히 열심히 자본주의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조합원들이 믿고 회비를 납부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회비를 가지고 여전히 사회 문제에 저항해 싸우고 있는 중이다”고 대답했다.
그의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가장 중요한 성과를 꼽는다면 인식 변화다.
사람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것,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민관이 같이 한다는 것이 큰 성과다.
Q. 향후 서울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신임 서울시장은 어떤 정책을 추진해야 할까. 서울시 수장이 바뀌더라도 사회적경제 분야의 연속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가치를 지표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시민의 주거·교육·돌봄 등 여러 생활문제에 대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
시민 중심의 자조 기반 확충과 가치소비 및 윤리적 소비자 층의 확대를 위해 시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투자기금 투융자 확대, 사회적경제 공간 확충 등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추진이 확대돼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로컬 중심 사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 문제해결을 통한 사회적경제 경험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역중심 사회적경제 사업들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가 민간중심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주는 정책들을 실현해야 한다.
Q. 서울 각 자치구에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자치구별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상황은? 이것은 구청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사회적경제를 바라보는 구청장의 관점과 생각, 지침이 중요하다.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공무원들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시 예산을 좀 더 늘려서 광역센터를 만들고 해당 센터에 시가 관여해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다.
전문성을 위해 해마다 교육 진행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Q. 국내 사회적경제는 수도권 위주의 쏠림 성장을 해왔다.
서울과 지역의 균형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이것은 사회적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다.
얼마 전 군산에서 지역의 젊은이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그중 한 청년이 “서울 등 대도시를 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유를 물으니 “자신의 형이 경기도에서 5년만에 1억원을 모았다고 하는데, 같은 5년간 자신은 오히려 2000만원의 빚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면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둘째는 각 지역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나 교육,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내려줘야 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이 국내 사회적경제 정책의 선봉에 서있는 만큼, 기존의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사업에 도전해야 한다.
사회적경제에 도전하는 지자체들이 단계를 거쳐 가면서 겪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서울시가 미리 경험하고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2021-02-19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