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반기 축산농가에 20억원의 풀사료 공급

3,268톤 양질의 풀사료,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 공급

장수창 기자
2026-09-11 09:23:37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문경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문경시는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40억원 규모의 풀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상반기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두 번째 풀사료 공급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문경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관내 637농가를 대상으로 총 3268톤의 양질의 풀사료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풀사료는 축산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이며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를 비롯한 축산 관련 단체 협의회의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단순한 사료 보급을 넘어 가축의 영양가와 소화율 등을 고려한 우수한 풀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품질 경쟁력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풀사료 공급은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문경시는 풀사료 운송 차량이 배부 장소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축산농가와 차량이 한곳에 모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 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안전하게 풀사료 공급을 마무리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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