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식약처, 신기술 적용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선제적 규제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문경상주전국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품목분류 등 선제적으로 규제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류 및 제품화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6월 30일 제정·시행한다.
예규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정의와 제품분류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지원협의회’와 ‘내부검토위원회’ 구성·기능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해당 여부·분류 신청에 대한 업무 처리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예규 제정이 국내 개발업체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6-30
-
제16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
제16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
[문경상주전국뉴스] 외교부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국제기구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해 7.3-5 간 서울, 전주, 인천에서 ‘제16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모의면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모의면접을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이 국제기구 면접을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국제기구초급전문가 및 유엔자원봉사단 파견, 국제기구인사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30
-
K-컬처, 이제는 뮤지컬이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경상주전국뉴스]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K-컬처를 이끌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30일 K-뮤지컬 비전 발표회 ‘K-뮤지컬 어디까지 가봤니?’를 열어 K-뮤지컬 지원 정책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 중 뮤지컬은 국내 공연시장의 76%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 ‘마리퀴리’ 같은 창작뮤지컬이 해외로 수출될 만큼 우리의 뮤지컬 제작 능력과 배우들의 역량이 상당하다.
뮤지컬계에서도 영화 ‘기생충’ 같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작품이 나오고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고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2022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년에 최초로 4천억원을 넘는 티켓판매액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창작뮤지컬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리퀴리’[라이브], ‘베토벤’ 등의 국내 작품들이 해외에 수출되는 사례가 다수 나올 정도로 K-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같은 뮤지컬계의 노력과 뮤지컬 관련 단체, 공공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K-뮤지컬 비전, ‘K-컬처를 이끌 K-뮤지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우리 작품을 소개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권, 영미권에서의 로드쇼를 통해 해외 쇼케이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종 단계에서는 작품의 현지화, 현지와의 공동작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후속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뮤지컬 예비인력과 전문 글로벌 프로듀서 인력을 양성하고 창작산실 지속 지원,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창작뮤지컬을 활성화하는 토양을 다진다.
업계와 함께 공연통합전산망을 고도화해 공연시장 정보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공연 투자를 확대하는 환경도 만들어간다.
아울러 서울예술단이 ‘다윈영의 악의 기원’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초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쇼맨’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례처럼 문체부 유관 단체가 국내 민간 뮤지컬 제작사와 함께 K-뮤지컬의 킬러콘텐츠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비전 발표회에서는 뮤지컬 제작사와 배우들의 현장 목소리도 들었다.
신춘수 ‘K-뮤지컬 국제마켓’ 총감독과 뮤지컬 제작사 네오 이헌재 대표,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한국 창작뮤지컬 ‘영웅’의 양준모 씨와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가든스 페스티벌에 오른 ‘마리퀴리’에서 열연한 김히어라 씨는 뮤지컬 배우로서 느낀 소감을 발표했다.
2023-06-30
-
청와대의 살아있는 역사, ‘대통령의 나무들’ 탐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경상주전국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이해 청와대 10대 연중 기획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청와대 내에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35그루는 대통령들의 취향과 관심, 식수를 하던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녹지원 등 청와대 경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 중 역대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기념식수 10그루를 선정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발굴해 청와대 전문해설사들이 매일 두 차례 해설을 제공한다.
나무에 대한 해설은 책 ‘청와대의 나무들’의 저자로 청와대 내 수목에 대한 최고 전문가인 박상진 교수가 감수한 내용에 기초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자연수목원 청와대에는 208종 5만여 그루의 나무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통령의 나무들’은 국민 속 더 깊이 살아 숨 쉬는 청와대만의 특별함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될 것이다.
관람객들이 ‘대통령들의 나무’에서 특별한 사연을 찾으며 색다른 청와대를 경험하고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만 대통령이 1960년 3월에 기념식수를 하는 사진이 남아 있는 전나무는 당시 사진으로 볼 때 수령 10살 정도로 식수 위치는 상춘재 옆 계곡으로 추정되며 현재 그 자리에 70살이 조금 넘은 키 25m의 전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박상진 교수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은 산림녹화와 목재자원 공급을 위해 전나무를 기념식수로 자주 선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24회 서울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뜻으로 노태우 대통령은 1988년 식목일에 본관과 대정원 사이에 구상나무를 심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희귀수목으로 학명에도 한국을 뜻하는 ‘코레아나’가 들어가 있다.
청량하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잘 자라는 구상나무가 청와대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란 것은 1991년 지어진 본관 건물 옆으로 시원한 바람골이 생겨서일 것이라는 게 박상진 교수의 설명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6월 평양에서 첫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를 기념해 영빈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홍단심 무궁화를 심었다.
당시 무궁화 전문가로 알려진 성균관대 심경구 교수에게 가장 좋은 무궁화를 기증받아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심을 당시 18살의 나무로 올해 41살에 이른다.
수목 탐방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상춘재에서 시작해 관저와 본관을 지나 영빈관까지 이어진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청와대 경내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탐방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책 ‘청와대의 나무들’의 저자로 청와대 내 수목에 대한 최고 전문가인 박상진 교수가 두 차례에 걸쳐 특별해설을 진행한다.
박상진 교수의 특별해설은 7월 8일과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어진다.
‘박상진의 대통령의 나무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사전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와대 본관에서는 6월 1일부터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가 총 관람인원 14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의 나무들과 함께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소품들도 둘러보면, ‘대통령들의 공간’으로서 청와대의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3-06-30
-
3년 연속 최상위등급 공무원, 추가 성과급 지급
3년 연속 최상위등급 공무원, 추가 성과급 지급
[문경상주전국뉴스]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을 받은 국가공무원은 앞으로 50%의 추가 성과급을 받게 된다.
업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1호봉을 승급하는 특별승급 요건도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성과 기반의 평가·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게 기존 지급액의 최대 50%를 추가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이 신설된다.
상위 20%, 에스등급을 받은 공무원이 대상이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인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공무원은 1년 단위로 업무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됨으로써 단기 성과에 대한 보상에 그쳐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3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한 실적을 낸 공무원의 장기 성과에 대해 추가적인 보상이 제공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기성과급은 `24년도부터 적용되며 직전 2개년 성과급 평가 결과를 포함해 3년 이상 연속으로 최상위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게 기존 지급액의 최대 50%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이 지급된다.
예를 들어 `22년도와 `23년도에 모두 성과급 등급 최상위등급을 받은 6급 공무원이 `24년에도 최상위등급을 받으면, 최상위등급 지급액인 668만원에 최대 334만원의 장기성과급을 더해 총 1,002만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둘째,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1호봉을 승급해주는 특별승급 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3년 이상 실근무경력을 가진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는 특별승급 요건을 1년 이상으로 대폭 축소해 특별승급 대상이 사실상 모든 공무원으로 확대되도록 개선한다.
이로 인해 임용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저연차 신규 공무원이라도 우수한 성과를 내면 그에 따른 즉각적인 보상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올해 일부 기관에서 시범운영한 동료평가를 전 부처에 전면 도입한다.
평가 대상자의 실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료의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성과 기반의 공정한 평가 및 보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료평가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된 이후 인사처, 국가인권위원회, 소방청, 산림청 총 4개 기관이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시범운영 기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가 절차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됐고 평가항목 및 평가자 선정 범위가 적정했으며 성과급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방식의 공정·객관성 관련 긍정 응답 비율 76% , 평가항목의 적정성 관련 긍정 응답 비율 89% 이에 동료평가를 내년부터 전 부처로 확대해 기존 상급자의 하향식 평가방식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성과급 제도 신설과 관련된 이번 ‘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안의 입법예고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향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9월에 공포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들이 일한 만큼 공정하게 평가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인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일 잘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
동남아 여행 후에는 검역소에서 뎅기열 검사 받아보세요
동남아 여행 후에는 검역소에서 뎅기열 검사 받아보세요
[문경상주전국뉴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발생이 유행 중에 있고 여름 휴가 등 해외여행으로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6월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2,214명 발생하고 974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으며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됐다.
2023년 6월 24일 기준 뎅기열 환자는 5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5배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뎅기열 국내유입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검역단계 뎅기열 환자 능동감시를 수행해 부산·김해공항검역소에서 발열 등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입국자 110명 중 확진환자 3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동남아시아 출국자 대상으로 모기물림 주의 문자발송, 베트남행 기내 승객 대상 뎅기열 예방수칙 홍보자료 배포 등 질병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뎅기열 능동감시가 13개 공·항만 검역소로 확대 시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공·항만으로 입국하는 내국인 중 발열, 모기물림 등 뎅기열 감염 의심 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입·출국자 대상으로 감염예방 및 증상발생 시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는 간이키트 검사이므로 양성자는 검역소에서 발급받은 양성확인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확인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행 전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여행 후 뎅기열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역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3-06-30
-
위험한 직무수행으로 순직한 공무원은 국가유공자 인정 쉬워진다
위험한 직무수행으로 순직한 공무원은 국가유공자 인정 쉬워진다
[문경상주전국뉴스]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된 공무원은 앞으로 별도의 보훈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결정된다.
순직공무원 유족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공무원 및 그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위험직무순직 공무원과 국가유공자는 각각 별도의 법에서 규율함에 따라, 요건 및 심의 내용이 유사함에도 유족들이 인사처와 보훈부 양 기관에서 별도의 인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찰·소방관으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은 경우에는 보훈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게 됐으나, 경찰·소방관이 아닌 위험직무순직자는 별도의 보훈심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무원 재해보상법’상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된 경우는 직종에 관계없이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경찰·소방 외 직종으로서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받은 사례로는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에 탑승해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산림항공기 정비사, 공군 전투기 훈련 교관으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군무원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소방관은 공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사 없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나, 경찰·소방관이 아닌 순직공무원은 직무에 따라 바로 안장되는 경우와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안장되는 경우로 나뉘어져 있다.
앞으로는 경찰·소방관이 아닌 공무원도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은 경우는 심의를 거치지 않고 관계기관장의 요청에 의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국립묘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사처는 순직공무원 유족의 자립을 지원하고 경제적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을 별도로 추진한다.
공무원 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공무원이 순직한 경우, 함께 거주하고 있던 유족에게 추가 재계약 권한을 부여하고 공무원이 본인 또는 자녀의 학자금을 대여받던 중 순직한 경우에는 학자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재해 예방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서비스를 순직공무원의 유족을 대상으로도 제공한다.
심리상담 등 개인 상담 서비스와 유족 대상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고 사망한 공무원의 손·자녀에게 지급되는 재해유족연금 수급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25세로 상향하도록 추진한다.
현재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이 논의 중으로 인사처도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재해보상과 보훈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무원의 유족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신속히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아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
길고양이 돌봄·중성화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농림축산식품부©PEDIEN
[문경상주전국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9일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체는 길고양이 돌봄 및 중성화 등 길고양이 보호·복지와 관련해 통일된 의견을 형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협의체에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학계, 법조계, 현장 활동가 등 길고양이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폭넓게 참여한다.
협의체 출범과 동시에 제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국 등 해외 돌봄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국내 돌봄 가이드라인의 포함 범위, 서술의 구체성 등을 논의했다.
돌봄 가이드라인은 국내 현장 조사 및 해외 사례를 참고해 마련할 예정이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돌봄 가이드라인 외에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및 중성화 수술 후 처치 시설 운영 기준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2023-06-30
-
우리 기업, 한류마케팅으로 EU시장 개척
농림축산식품부©PEDIEN
[문경상주전국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종합 수출박람회다.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다.
금번 한류박람회는 국내외 317개社가 참여하고 한국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15,000여명의 한류팬이 참관한다.
B2B 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 서비스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해 유럽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신세계 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플랫폼 입점기업, 현대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입점기업이 참여하고 LH도 에너지효율 및 스마트홈 특화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B2C 판촉관에서는 아마존 독일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국내 제품, 독일 현지 바이어가 소싱한 한국 제품 등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과 해외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한류 체험관도 준비됐다.
박람회 전시 제품을 활용한 K-메이크업쇼와 한식푸드쇼, 한국 관광 및 한복 체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스테이씨, 혼성그룹 카드가 개막식 공연, 팬사인회, 기부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박람회 열기를 고조시킨다.
한류박람회 계기로 KOTRA는 GP매칭사업을 통해 미래차 및 반도체 부품 분야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GP상담회와 MOU를 지원하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국내기업과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유럽에서 10여년 만에 열리는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국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독일과 유럽 시장에 적극 알리고 한류와 연계해 소비재와 서비스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30
-
세계 문자 연구·전시의 중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문 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경상주전국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6월 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
국비 6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장관은 “문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문자를 통해 역사가 발전하고 인류가 소통해왔다.
창제 원리가 분명한 고유의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박물관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의 문자를 잇는 역사·문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공통의 유산인 전 세계 문자를 주제로 한 자료들을 수집해 ‘원형 배 점토판’, ‘카노푸스 단지’,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등 중요 자료들을 확보했다.
‘원형 배 점토판’은 기원전 2000년에서 기원전 1600년 사이에 점토판 앞뒷면에 쐐기문자로 고대 서아시아의 홍수 신화를 기록한 문서이다.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이야기 중 하나로 그 내용이 성서의 ‘노아의 방주’와 유사해 성서고고학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록물로 여긴다.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가 새겨진 단지도 눈길을 끈다.
‘카노푸스 단지’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미라를 제작하면서 시신에서 꺼낸 장기를 보관하는 용기이다.
몸체에는 상형문자로 죽은 사람에 관한 내용을 새겼고 뚜껑은 수호신을 형상화한 동물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서적으로서 인쇄술로 인해 문자가 일반인에게 확산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종교와 지식 정보가 대중화하는 길이 열렸다.
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아시아권에서 구텐베르크 성서를 소장하고 있는 기관은 일본 게이오대학교를 제외하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유일하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문자문화를 비교문화의 시각에서 조망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부터 세계 대부분 문자에 영향을 준 이집트문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한자,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알려진 한글에 이르기까지 문자 55종의 다양한 유물과 디지털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9개 언어로 전시를 설명하고 복제 전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는 한편 문자를 재해석한 미술작품을 배치해 박물관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의학 기록인 ‘파피루스 에버스’, 현전하는 고대 법률 문서 중 가장 방대한 내용을 담은 ‘함무라비 법전’, 인류 최초의 알파벳이 기록된 ‘세라비트 엘카딤 스핑크스’ 등도 정교하게 복제해 전시한다.
개관기념으로 ‘긴 글 주의–문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시를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긴 글을 기피하고 그림·영상 등 비문자적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현상을 돌아보고 문자의 고유한 기능을 다시 생각하게 함으로써 문자와 비문자가 가진 소통의 역할을 통찰한다.
어린이 전용 체험 공간을 비롯해 관람자가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생각을 표현하며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카드, 암각화 인터랙티브 영상, 픽토그램 포토존, 이모티콘 퀴즈 등 다채로운 공간도 마련했다.
첫 번째 어린이 전시 ‘깨비와 함께 떠나는 문자여행’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체험과 누리과정을 연계한 콘텐츠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자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6월 30일에는 ‘박물관, 문자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열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 문자와의 교류와 연대를 추진한다.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이 ‘세계 문자 속의 한글’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 울프 죌터 관장, 일본 고대오리엔트박물관 츠키모토 아키오 관장, 영국 박물관 어빙 핀켈 학예사, 인하대학교 백승국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이용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세계 문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관을 기념한 문화행사도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박물관 외부에는 외벽 ‘페이지스’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와 문자와 책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1층 로비에서는 9개 언어로 기록해 보는 대형 방명록과 타임캡슐 우편함, 수화 스티커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등 세계 문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개관 첫 주말인 7월 1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문자 여행’을 주제로 조윤성 피아니스트 등 7인의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지고 7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는 대형 수조를 활용한 수중 공연을 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식 이후 6월 30일부터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3-06-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