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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
연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 시민들의 삶이 한 편의 드라마로 무대 위에 다시 피어난다.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창작 생애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가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생애극장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지역민의 삶을 문화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안동시·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놀몸문화예술배움터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시민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삶 또는 이웃의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서 연기하는특별한 형태의 옴니버스 연극이다.창작의 배경 – “기록된 삶에서 피어난 연극”이번 공연은 2024년 경북문화재단 경북 오감백감지원사업을 통해안동과 의성의 시민 11명의 생애자서전을 제작했던 경험에서 출발했다.그 기록된 삶의 이야기들이 다시 ‘연극’이라는 예술 언어로 확장되며‘생애극장’이라는 새로운 시민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생애극장은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시민의 인생을 무대에 올리는 지속형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예술화하는 ‘생활문화예술’모델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네 개의 인생, 네 송이의 인생꽃‘인생꽃 피고 지고’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각 장면은 마임, 움직이는 조각상, 전통소리, 노래, 대사극 등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생애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나의 보물은 딸내미 셋’ — 고단한 삶 속에서도 세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던 한 어머니의 이야기 ‘배움의 열정으로 피워낸 꽃’ — 가난과 부상, 삶의 추락 속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았던 한 남자의 끈질긴 도전 ‘우연이 만들어낸 운명의 만남’ — 코스모스 핀 가을길에서 시작된 작은 설렘이 평생 동반자의 인연으로 꽃핀 이야기 ‘아부지! 차~암!!’ — ‘차~암’이라는 투박한 말 한마디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을 뒤늦게 발견한 아들의 고백이 네 편의 생애극은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삶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시민들이 만든 시민들의 이야기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주인공인 연극’이라는 점이다.배우들뿐 아니라 소품, 무대장치까지 모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했다.올해 6월부터 매주 모여 연습한 시민 배우들은자신의 생애를 다시 마주하며 울기도 하고극 중 상대역의 인생을 이해하며 서로를 깊이 알아갔다.한 배우는“살아온 세월이 무대 위에 놓이니, 내가 지나온 인생을 다시 껴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하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오늘, 당신의 마음에도 한 송이 인생꽃이 피어나길”연출을 맡은 강준용 연극연출가는“생애극장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연극”이라며“누군가의 평범한 인생이 예술이 되고그 이야기 한 줄이 관객의 마음에도 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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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맞잡은 한·일·대 3개국 청년의 손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한국·일본·대만 3개국 청년들이 안동에서 머리를 맞대고 청년 유출과 고용 문제의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했다.안동청년회의소는 최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 인문도시 청년 네트워크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공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 나라 청년들이 청년 유출·저출산·지역 소멸 등 공통의 사회문제를 인문적 시각에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행사에는 손병현 안동JC 회장, 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JC 회장, 황 요 대만 난터우JC 회장, 홍숙혜 타이난여자JC 회장 등 각국 발표에 나선 JC 회장들과 함께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이혁재 국립경국대학교 부총장, 이영식 안동JC특우회 회장, 그리고 교내 유학생들이 참석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국제 청년연대의 장이 펼쳐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청년 유출과 일자리 문제’를 주제로 한·일·대 청년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손병현 안동JC 회장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미래를 꿈꿀 비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창의적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JC 회장은 “지방의 청년 이탈은 도시 간 경쟁이 아니라 세대 간 신뢰의 문제”며 “지역의 이야기를 되살리고 그 안에서 청년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 유출의 본질은 ‘의미의 비가시화’에 있으며 지역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황요 대만 난터우JC 회장은 ‘지방창생’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며 “전통산업을 단순 보존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혁신 자원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며 “청년이 귀향 창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되살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차 산업과 초콜릿 제조를 결합한 남투형 창생 사례를 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홍숙혜 타이난여자JC 회장은 대만의 저출산 위기와 청년 세대의 사회적 부담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대만은 출산율이 인구유지선 이하로 떨어져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저출산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가치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청년 유출과 일자리 창출의 구조적 해법’을 주제로 발표했다.이 부총장은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은 지역 산업의 불균형과 일자리의 질적 한계에 있다”며 “지방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산업과 고용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립경국대는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백신·바이오산업, 관광산업, 전통문화산업 등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특히 의과대학 설립과 상급종합병원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3개국 청년대표단이 서로의 발표를 토대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참가자들은 “청년 유출은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의 문제”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인문정신의 회복이야말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임을 확인했다.토론회 마지막 순서로는 ‘세계인문도시 청년네트워크 공동선언문’이 공식 채택됐다.선언문에는 △청년의 인문적 책임과 연대 △지속 가능한 지역과 인문도시 실천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 △평화와 공존의 인문 가치 확산 등 네 가지 실천의제가 담겼다.한국의 손병현 회장, 일본의 가나이 유스케 회장, 대만의 황 요 회장, 홍숙혜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서명하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사회변화의 주체이자 실천의 동력임을 선언했다.손병현 안동JC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이 세계인문도시로서 청년 중심의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한 첫걸음”이라며 “청년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인문정신의 실천”이라고 말했다.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 자체가 안동의 인문도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며 “이 교류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식 안동JC특우회 회장은 “청년이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안동JC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본 마츠모토, 대만 난터우·타이난 청년회의소와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오는 2026년 ‘동아시아 청년인문포럼’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은 ‘청년이 인문으로 연결되는 도시’, ‘동아시아 청년협력의 거점 도시’로 한층 도약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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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평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 평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월 8일 관내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및 ‘이웃사랑, 행복 나누기’행사를 열고 정성이 담긴 반찬과 빵을 전달했다.평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추위가 본격화되기 전 마련돼, 든든한 반찬과 빵 한 상자에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김용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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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명이 찾은 원조 라면축제, 구미가 3일간 팔팔 끓었다
35만 명이 찾은 원조 라면축제 구미가 3일간 팔팔 끓었다 갓랜드 (구미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K-라면의 심장’구미시가 다시 한번 전국의 시선을 끌었다.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가 약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리지널’을 주제로 열렸다.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구미 도심 전체가 라면 거리로 변신했다.전국 곳곳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 도시 구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독보적이었다.대경선이 ‘대박선’, 구미역 일대 인산인해 축제 기간 구미역 대경선은 말 그대로 ‘대박선’이 됐다.구미역 광장과 문화로 일대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열차에서 내린 인파는 곧장 축제장으로 향했다.중앙로와 문화로 상권에도 활력이 돌며 상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방문객들은 “구미역이 강남역인 줄 알았다”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급”이라고 감탄했다.메인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젊은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라면 조형물과 포토존 앞은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갓 튀긴 라면’열풍, QR주문으로 ‘스마트’해진 축제 갓 튀긴 라면을 구매할 수 있는 시그니처 공간 ‘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포함해 총 48만 개의 라면이 판매됐다.‘갓 튀긴 라면’을 맛보기 위한 대기줄은 무려 1km를 넘길 만큼 인기가 높았다.‘라면레스토랑’에서는 현장에서 즉석 조리된 갓 튀긴 라면을 활용한 25가지 이색라면 요리가 3일간 5만 4천여 그릇 판매되며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QR 주문 시스템은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며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긴 테이블과 십자형으로 취식존을 배치해 많은 인원을 수용하면서도 안전을 고려한 운영이 돋보였다.방문객들은 “진짜 맛있다”, “스마트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층 진화한 축제 운영에 높은 점수를 줬다.메인 취식존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개 테마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 관광객까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구미역 후면 광장에 조성된 ‘컵라면 휴게소’, ‘보글보글 놀이터’, ‘라면 상상창작소’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외국인도 대거 방문,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중 이번 축제에는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와 호주 출신의 인기 유튜버 챔보를 비롯해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K-라면’과 ‘K-푸드’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했다.이색라면 요리를 맛본 외국인들은 “구미라면 대박!,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세웠다.또 해외 주요 언론사 기자 20여명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향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구미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를 통해 구미라면축제가 글로벌 K-푸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면홍보관·키즈페스티벌로 도심 전체가 축제장 연계행사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티니핑과 함께하는 금오산 키즈 페스티벌’에는 이틀간 1만5천 명의 가족 관람객이 방문했다.싱어롱 콘서트,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구미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했다.또한 구미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 국제무용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한 구미시민은 “라면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만큼 도시가 활기로 가득하다”며 “구미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한편 축제 첫날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에 문을 연 ‘구미라면 홍보관’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인 라면MBTI, 라면뽑기, 인생네컷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 홍보관은 연말까지 상설 운영되며 특정일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과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도심형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심형 축제의 모델을 확립했다”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시민과 함께 더 맛있고 더 즐거운 ‘구미형 라면축제’를 키워,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K-푸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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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구미 농업인의 날, 농업의 가치와 땀을 기리다
농촌지원과 제30회 구미 농업인의 날 농업의 가치와 땀을 기리다 구미시장 인사
[문경상주전국뉴스]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읍 복개주차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흙’자가 ‘십’과 ‘일’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이날 구미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특히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와 연계해 구미시·선산군 통합 30주년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농업과 지역의 동행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어느 시대나 국가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중심이었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구미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향후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농 육성, 지역 특화작목 지원 등 미래농업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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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민 관 협력 강화
[문경상주전국뉴스]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위원들은 복지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새롭게 선출된 신경은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시 복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기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과 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아울러 지난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온 제6대 신재학 위원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읍면동협의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자문, 지역사회보장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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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죽변항 수산물축제 (울진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올해 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 등 오감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축제를 주목할 만한 점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주민들이 한 팀이 된 미니 올림픽이다.단체줄넘기·공던지기 등으로 꾸며진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군민들의 단합이 돋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또한 축제의 개막식의 밤을 수놓은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에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소망과 지역민의 자부심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어진 인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축제 기간 내내‘맨손 활어잡기’, ‘물회 퍼포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등 참여형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큰 만족을 제공했다.또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관광택시 요금 지원, 전세버스 지원 등 교통 편의 강화 전략으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울진군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경호인력 및 수상안전요원, 공무원 등 90여명을 해안가에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어업인들의 미래와 풍어를 기원하며 동해안 수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행사로서 그 의미를 높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지역민과 방문객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로 성장했다”며 “울진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 수산업과 관광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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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이 하나되는 날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다함께 어울림 운동회’ 성료
장애인종합복지관 다함께 어울림 운동회 (칠곡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지난 6일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칠곡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다함께 어울림 운동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함께 참여해 ‘어울림’의 의미를 한껏 되새겼다.행사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그룹사운드 꿈나비밴드와 하모니카동아리 소리별하모니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열었다.이어 7개 종목의 화합경기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시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끼와 열정을 뽐내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김선래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오늘 행사처럼는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 하루, 우리는 서로 어울리며 함께 땀 흘리고 웃는 진정한 하나가 됐다”며 “이 행사를 위해 참여와 후원으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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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사랑카드, 12월 15일부터 서비스 일시 중단…내년 1월 2일 신규 앱 ‘Chak’ 으로 새롭게 재개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칠곡군은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카드’의 운영 대행사가 KT에서 한국조폐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데이터 이관 작업을 위해 오는 12월 15일 0시부터 2026년 1월 2일 오후 1시까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이번 중단 기간에는 칠곡사랑카드 앱을 통한 충전, 결제, 결제취소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Chak’앱을 통해 다시 이용할 수 있다.칠곡사랑카드 관련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는 반드시 12월 15일 이전에 미리 완료해야 한다.신규 앱은 2026년 1월 2일 오후 1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Chak’으로 검색·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새로운 ‘Chak’앱은 △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된 보안 체계 △실시간 잔액 확인 및 결제 알림 △타 지역 상품권 서비스와의 통합 관리 기능 등을 갖춰, 이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조치지만, 지역화폐 서비스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이용자의 카드와 잔액은 그대로 이관되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KT 착한페이 고객센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이후에는 한국조폐공사가 고객 지원을 이어받는다.개인정보 역시 12월 15일부터 18일간 한국조폐공사로 안전하게 이전되며 원치 않을 경우 잔액 환불 후 탈퇴를 선택할 수 있다.칠곡군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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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복권기금 지원 공모사업(나눔숲 조성) 선정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칠곡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중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칠곡군 가족센터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복지형 사업으로 전액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으로 추진된다.칠곡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억7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칠곡군 가족센터 유휴부지 1,100㎡에 나눔숲을 조성하고 쉼터, 산책로 치유정원 등 가족친화적 녹색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을 통해 가족센터를 찾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과 가족센터 주변에 집약되어있는 교육문화회관, 보건소,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찾아오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색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