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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유엔참전용사 등 대상 26일 ‘청와대 일일 안내원’ 나서
국가보훈처
[문경상주전국뉴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국을 찾은 9개국 유엔참전용사들이 오는 26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안내를 받으며 청와대를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유엔참전용사들이 관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청와대 관람은 유엔참전용사와 교포참전용사, 그리고 참전용사 가족 등 이번 재방한 행사를 통해 초청된 60명이 참석하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직접 일일 안내원으로 나선다.
박민식 처장은 전쟁이라는 위기에서 투혼을 발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에 대한 특별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안내원을 자처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70여 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다가 국민에 처음 개방된 청와대에 유엔참전용사 분들을 직접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재방한 행사를 통해 영웅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드림으로써, 참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참전용사와 교포참전용사,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에는 임진각을 방문한 뒤, 2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국가보훈처장 주관 감사만찬에 참석한 뒤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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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년 군축·비확산캠프’ 개최
‘2022 청년 군축·비확산캠프’ 개최
[문경상주전국뉴스] 외교부는 ‘2022 청년 군축·비확산캠프’를 6.23.-24.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유엔 총회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 주도국인 우리나라가 동 결의 이행을 선도하고 청년들의 국제 군축·비확산 분야 관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 캠프에는 국내 대학생 총 30명이 참석해 자율살상무기에 대한 국제 규제 여부, 국제 우주안보 규범 마련 필요성에 관한 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시각에서 합의점을 도출했다.
외교부 군축·비확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국방연구원 박문언 연구실장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영진 선임연구원의 특별강연과 함께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군축·비확산 관련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외교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 대상 사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토론 준비의 효과성 및 편의성을 제고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유엔군축실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과 이번 청년 군축·비확산 캠프에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청년들의 군축·비확산 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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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세먼지 차단숲 준공식 개최
신안군 미세먼지 차단숲 준공식 개최
[문경상주전국뉴스] 산림청은 6월 24일 신안군에서 추진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해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해 2022년 증도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지를 둘러보았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숲을 활용해 생활권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안군은 최근 4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과 교통량이 급증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2020년부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왔으며 특히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4ha의 대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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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놀러 오세요.”
“올여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놀러 오세요.”
[문경상주전국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여름철 관람객이 힐링할 수 있는 ‘여름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페스티벌’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일원에서 ‘2022 여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봉자페스티벌은 국내 자생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우리꽃 축제로 이 기간 털부처꽃, 벌개미취, 긴산꼬리풀 등 여름철 산야에서 즐겨볼 수 있는 우리꽃 대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봉화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특별전시, 숲해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봉자페스티벌과 맞물려 펼쳐진다.
MZ세대를 겨냥한 초대형 호랑이 포토존과 캐릭터 굿즈 판매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봉자페스티벌에 전시된 꽃은 지역농가와 위탁계약으로 재배했다”며 “지역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수정은 봉자페스티벌 관람객 대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가족사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가 펼쳐지는 현장에 방문해 현장사진 혹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게시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철 관람객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 행사를 열고 있다.
단, 야간개장 관람구역은 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까지로 제한된다.
이 기간에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사계절전시온실의 야경과 밤에 핀 수련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버스킹, 업사이클 가드닝, 한손愛배움터 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발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개장 포토존을 발굴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심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7월 ‘정식 개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이 오는 7월 4일 정식 개원식을 갖는다.
이곳에는 멸종위기 식물인 산작약, 개병풍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국화방망이, 벌깨풀, 정향풀 등 1,432여 종 209만본의 자생식물이 전시된다.
지난 2002년 산림청으로부터 사립식물원 1호로 지정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2004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멸종위기보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수정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정식 개원을 기념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한수정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개원 소식을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한수정 여름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현장소통을 재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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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봉사 정신과 배움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봉사 정신과 배움의 열정으로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6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중급과정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생상담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갖추고 봉사 정신과 배움의 열정으로 도내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봉사활동 단체다.
이번 연수회는 기초과정 연수 이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연수 내용으로 풍경구성기법을 통한 미술치료 사례로 본 청소년 이해 행복한 청소년 상담사를 위한 집단상담 기술 등 학생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역량 강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통한 교육 회복을 위해 학생상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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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자녀양육에서 오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학부모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학부모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검사 전문기관의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이용해 부모양육태도검사 300명 성격유형검사 300명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 300명 등 총 3종, 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부모 양육태도 검사’는 자신의 양육태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올바른 양육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성격유형 검사’는 자녀와 부모의 선호 차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적응을 유도하며‘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는 부모-자녀 관계의 스트레스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결과 1,658명이 신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발해 6월 24일부터 심리검사 및 해석강의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줄어들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부모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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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강화한다
경북교육청, 소규모 유치원 급식관리 강화한다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원아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지원을 위해 교육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아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학교급식법의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새로 개정된 학교급식법에서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으로 포함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영양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원아수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식생활지도 등 급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도내 100명 미만의 사립유치원은 총 94개원으로 그 중 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교육지원청에는 영양교사를 배치해 급식관리를 지원하며 소규모 유치원의 수가 적은 시군은 도교육청에 영양교사를 두어 급식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원아수 50명 미만의 유치원은 기존 지원을 받고 있던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청에서 관리하게 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법의 개정에 따라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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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실태 확인
경북교육청,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실태 확인
[문경상주전국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여름철 재해취약 교육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 점검은 여름철 재해취약 교육시설의 2단계 점검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실시한 1단계 교육기관별 자체 안점검검에 이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방법은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을 단장으로 한 점검반이 표본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재해취약 교육시설의 점검 주기, 관리카드 작성 및 현행화, 기관의 1차 자체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21개소는 준공 10년 경과 옹벽 10개소 학생수련시설 5개소 모듈러 임시교사 4개소 구조안전 D등급 시설 2개소이며 구조안전 D등급인 상주 화령고 본관동은 내진 보강 공사가 진행중이며 예천남부초 본관동은 개축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점검검을 실효성 있게 실시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부실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 협의를 거쳐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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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3조 원… 전년 동기대비 10.7%↑
국토교통부©PEDIEN
[문경상주전국뉴스] 국토교통부는 ’22.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분류에 의할 때 공공은 20조 2천억원, 민간은 52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23조 3천억원, 건축은 49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22.1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52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공종 계약액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3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등이 증가하며 7.0% 증가한 49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22.1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7조 6천억원, 51~100위 기업 5조 원, 101~300위 기업 7조 5천억원, 301~1,000위 기업 7조 6천억원, 그 외 기업이 25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22.1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3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 원으로 14.9% 증가했다.
수도권이 43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9조 5천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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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 장기생태연구 결과와 발전 방안 논의
기후변화 영향 장기생태연구 결과와 발전 방안 논의
[문경상주전국뉴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6월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2022년 응용생태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기후변화 장기생태연구 결과 공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는 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생태연구 대표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 요인 등 단기 관찰로는 포착이 어려운 생태계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의 연구를 말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1980년대 이전부터 연구계획을 수립해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부도 2004년부터 점봉산 등지에서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 첫 번째 발표로 이재석 건국대 교수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점봉산 원시림 생태계의 탄소순환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시림이 탄소저장소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수령이 150~200년에 이르는 점봉산 신갈나무숲은 1ha 당 1.15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 결과는 수령이 150년 이상인 노령의 나무도 탄소를 상당량 흡수하기 때문에 원시림을 보존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확보와 탄소중립 기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범철 강원대 명예교수는 1980년부터 40여 년간 소양호 생태계 장기변화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소양호 남조류 출현의 주된 결정인자가 과거 인위적 요소에서 최근 기상요건으로 변화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1990년대까지는 호수내 가두리양식에 따른 인 배출량 증가가 남조류 출현의 주된 원인이었다면, 양식장이 철거된 1999년 이후에는 강우량이 많은 해에 빗물로 인해 유역 농경지에서 유출된 인 부하량의 증가가 남조류 출현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양식장 설치 전 소양호 총인 농도 : 0.01mg/L 미만 → 양식장 설치 후 총인 농도 : 0.01~0.02mg/L → 양식장 철거 후 : 0.01mg/L 유지 → 대홍수 소양호 총인 농도 : 0.07mg/L 증가 박정수 국립생태원 연구원과 이점숙 군산대 교수는 함평만에서 2004년부터 17년간 수행한 관측 분석결과를 소개한다.
함평만 일대의 3월 평균기온이 약 1.7℃ 상승하면 염생식물인 갯길경의 발아시기가 약 2개월이나 빨라진다는 분석 결과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이효혜미 국립생태원 기후생태관측팀장은 장기생태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 단위로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측하고 예측하기 위한 전국 관측망 확충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국 관측망 확충 청사진은 장기생태연구가 현재 특정 지역의 생태지소에서 수행한 현장조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생태계 변화를 자동으로 관측하는 기반시설을 설치해 축적된 정보를 통합·분석하자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전국 관측망은 기상 관측소 등 다른 기관에서 운영 중인 관측시설과 정보를 연계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 분석을 통해 생태계 장기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인 기후대응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강성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장기간 축적된 생태계 변화 자료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태계 건강성 증진 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객관적 근거로 활용된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대책을 추진할 때 생물다양성 감소 등 생태계의 건강성이 저해되는 목표간 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생태연구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