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후포면 소재 (본부장 손병욱)가 해양레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고 빠른 속도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울진군요트학교는 울진요트기술학교로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지금은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요트기술학교로 승인을 받으면 요트의 엔진 및 선체 복원, 선체 관리, 요트 클린써비스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이는 요트 기술보급, 인력양성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며 아울러 인력개발 산업을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턱없이 부족한 마리나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직전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를 해양관련 전문학교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울진군과 울진교육청 협력해 요트의 조기교육 프로그램 진행
봉화군, 대안학교인 ‘내일학교’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요트 팀 창설
3개월 만에 새만금 요트대회서 오픈부 준우승 기염
아울러 2년 전부터는 요트의 조기교육과 인식의 전환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울진군, 울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 대상으로 한 무선조정요트 교육프로그램 등 기초 교육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 울진군 요트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경북 봉화군 봉화면 재산리 산골에 세워진 독립대안학교인 ‘내일학교’와 연계해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요트팀을 만들어 훈련 프로그램에 따른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내일학교’는 훈련 3개월 뒤인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격포항에서 열린 새만금 요트대회에 참가해 오픈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와 함께 울진군 에치쿡팀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요트 보급 프로그램이 결실을 보고 있다
요트의 대중화를 위한 동호인,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 및 지원
수중생물과 수초, 어종을 설명하는 ‘해양생물 해설사’ 양성
요트 운전면제 교육 프로그램, 전국에서 대거 몰려와 대성황
요트의 대중화를 위해 선수급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요트의 운전 교육 등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요트 스포츠가 부자만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 등 요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한국의 낙후된 요트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5일간 40시간의 요트 프로그램교육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요트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요트 운전면제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특히 최신 시설에 신형 요트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저렴한 교육비용에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최고의 교육시스템과 교육환경까지 갖춤으로써 교육생이 전국에서 대거 몰려 교육 대기자가 밀리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또 각 지역 해변과 마리나에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물과 수초들, 어종의 종류, 특징 등을 설명해주는 해양생물 해설사를 양성하는 직업 훈련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각 지역에 서식하는 어류, 해초 등을 취합해 교육 자료로 만들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지정, 거점형 후포마리나 12일 준공
오는 12일부터 최 장거리 요트 경기인 제14회 코리아컵요트대회 개최
요트산업을 미래의 먹거리산업에 걸맞은 성장을 위해 최선
요트관리 등 현지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주민 일자리 창출
오는 12일 준공되는 해양수산부의 거점형 후포마리나는 해상 계류 157척, 육상계류 150척의 계류가 가능하며 클럽하우스, 해상주유소, 요트 정비소, 요트 실내보관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울진 후포 마리나를 출발해 독도를 돌아오는 우리나라 최장거리 요트 경기인 제14회 코리아컵요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5일간 열리며 이는 거점형 후포마리나 준공을 축하하는 의미의 행사로 개최된다.
울진요트학교 손병욱 본부장은 “요트산업은 미래의 우수산업으로 이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개발과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가 나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노력과 해양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확실한 투자를 한 울진군의 역할에 대한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본부장은 “울진요트학교는 요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울진군과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또 다른 산업의 먹거리로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요트학교는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요트 관리, 내·외부 청소에 관한 교육 등을 거쳐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