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한 환경성 질환 극복을 위한‘2022 문경건강나누리’캠프가 지난 17일 문경새재 일원에서‘놀면서 이겨내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충북대학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문경YMCA, 그루경영체 숲에서 크는 아이들과 궁터사람들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후원했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과 미로생태공원 내 숲밧줄놀이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문경지역 환경성 질환 환아 가족과 취약계층 등 32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환경성 질환 예방과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나무를 활용한 우드버닝 체험프로그램을 미로생태공원 내 숲밧줄놀이터에서는 재미, 흥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숲밧줄놀이를 각각 진행했다.
특히 숲밧줄놀이 가운데 트리클라이밍, 슬랙라인, 타잔슬랙라인, 팀슬랙라인, 네트방방이, 바이킹해먹 등은 가는 밧줄 위에서 노는 놀이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며 전신운동 및 대근육‧소근육 발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자세 교정에도 큰 효과가 있어 아이에서 어른까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산림레포츠로 줄 위에서의 위기감을 용기로 극복함에 따라 성취감이 매우 크며, 서로 협력해서 놀 수밖에 없는 놀이이기 때문에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도 됐다.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는 환경성 물질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강의와 퀴즈 진행으로 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익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진드기, 고양이와 강아지, 꽃가루 등 9개 항목에 대한 알러지검사도 실시했다.
충북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인 문선인 예방의학과 박사는 “환경성 물질과 환경성 질환은 높은 습도와 높은 온도일 때 잘 발생하며 이는 개인위생과 환기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대기오염, 실내공기오염. 수질오염, 생화학제품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3대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외에도 노로바이러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폐증, 쯔쯔가무시병, 폐암 등 다양하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A모 양은“아토피 질환 때문에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데 강의를 통해 환경성질환의 근본 원인과 예방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됨으로써 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울러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몸도 마음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너무 즐거웠다”라고 기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세영 문경YMCA 사무총장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강의를 듣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만해도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환경성 질환 극복 체험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기오염 환경유해인자는 미세먼지, 중금속, 일산화탄소, 질소화합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다이옥신, 벤지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등이 있다.
실내공기오염 환경유해인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라돈, 석면, 오존, 곰팡이 등이다.
수질오염 환경유해인자는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살충제,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다이옥신 등이다
생화학제품에는 내분비계 교란물질, 살생물제, 유해화학물질이 있어 이런 물질에 의해 환경성 질환이 발생한다.
행사를 주관한 김세영 문경YMCA 사무총장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강의를 듣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만해도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환경성 질환 극복 체험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