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수질환경보전회 개최

쓰레기 외부 유입 차단논의, 진화된 플로깅 사업 등 제안 퇴비사, 낚싯밥, 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정화 활동과 단속, 계도 병행

관리자
2022-06-29 10:26:02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문경시 동로면 사무소 직원들이 경천 저수지 상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최근 사진/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재선)의 수질환경보전회(위원장 이재선)가 지난 27일 문경지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선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수질환경보전회는 민간위원, 당연직 위원인 문경시의회 남기호 시의원, 시청관계자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문경지사 유지관리 여동규 팀장은 “문경지사는 29개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수질은 농업용수에 아주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천 저수지, 우본 저수지, 회룡 저수지, 평지 저수지는 저수율이 높은 만큼 외부요인으로 인한 오염에 노출돼 있어 집중관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태풍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 낚시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축사, 축사와 퇴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 유입 등이 큰 수질오염원의 주범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수질개선방안 제시 및 문제점 대응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위원들은 저수지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 투기를 완전하게 근절하고 더 나아가 낚시꾼이나 외부인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를 주민 스스로가 감시하는 자발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낚시꾼들의 저수지 낚시는 고기밥 사용 자체가 수질오염의 원인이라며 cctv 추가 설치 등으로 강력한 계도 및 단속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마을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인 축사 퇴비, 개인 하수처리 등이 현안으로 논의됐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주민이 참여하는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사업 및 계도 활동지원 및 문경시와 협력해 공동 퇴비사 확충, 우·오수 분리사업 진행, 단속 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재선 지사장은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에 착안해 원하는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배낭을 지급하고 저수지나 마을 등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이재선 지사장은 “우리 지사는 체계적인 물관리로 이번 가뭄에도 원활하게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었다”며 “농어촌공사가 ESG 경영을 추구하는 만큼 문경지사도 이에 부합한 경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경시 시의회 지역주민 수질환경보전회를 비롯한 환경단체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