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 위해 시중은행·서울신보와 맞손

서대문구, 소상공인에 200억원 규모 융자 지원

피디언 온라인팀
2021-05-28 08:54:50




서대문구청



[피디언]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신용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 동안은 구가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이후에는 해당 소상공인이 변동금리에 따라 이자를 낸다.

신용보증 수수료율도 연 0.5%로 기존 연 0.8~1%에서 인하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가 10억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각각 2억원을 출연했다.

대출은 출연 은행 서대문구 소재 각 지점에서 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에서 맡는다.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그 금액이 1억원 이하면 이번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 신청은 6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고 해당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중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서대문형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