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중구 소상공인 실태조사’결과 발표

코로나19로 94.9% 매출 감소

피디언 온라인팀
2021-05-24 13:37:42




인천광역시_중구청



[피디언]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구 소상공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5주간 모바일과 온라인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실시, 총 906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변화에 대한 물음에는 감소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94.9%를 차지했고 응답자의 83.6%는 경영환경이 매우 악화된 것으로 답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시 사업체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운영은 유지하나 폐업도 고려함’이 58.2%이고 ‘폐업예정’은 16.4%로 나타나 코로나19 지속시 사업체 운영 유지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고정 비용중 가장 부담이 되는 비용으로는 임대료, 세금, 대출이자, 공과금, 인건비 순이며 응답자의 78.3%가 재난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원금 사용처는 임대료가 가장 많고 세금, 재료구입, 인건비, 생활자금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 사업의 만족도는 ‘불충분하다’가 36.2%, ‘매우 불충분하다’가 29.8%로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고 불만족 사유로는 ‘근본적 해결이 아닌 일시적 지원에 치우침’이 42.9%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의견에는 ‘정책은 이해하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0%로 조사됐다.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재난지원금, 임대료지원, 세제감면, 자금대출, 사회안전망, 경기부양대책순으로 응답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