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경기도가 지난 23일 평택 도 종자관리소 농경지에서 ‘축분퇴비 살포’ 행사를 열고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경축순환농업’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
도는 축산분뇨 해양투기 전면 중단 선언 등 환경변화와 가축분뇨 자원화를 제시한 국가 정책 방향 축분이 미처리된 채 살포되는 점 축분뇨 사용처가 논밭으로 한정돼 자원순환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에는 악취 민원 발생, 농가 고령화 등으로 시비량이 많은 축분퇴비 사용이 저조한 문제점이 있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경축순환농업 시범단지 추진 시 농한기에 ‘경종농가 축분퇴비 살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경축순환농업 시범단지 16곳 조성 지역단위에 맞는 맞춤형 모델, 간척지·산림·가로수 등 퇴액비 다변화 방안, 적정량 시비 등 유통실태 현황 연구용역 퇴비 살포비 지원 유기질 고형비료 생산시설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타당성조사 축산농가 퇴비 부숙검증 축각분활용 유기재배 기술개발 등 19개 사업에 총 26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연구용역과 사업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경축순환농업 촉진방안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퇴비·공공시설 추가 확대, 신기술을 통한 축분 에너지화, 적정사육제한 등 다양한 축분 자체처리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가축분뇨를 환경 친화적으로 자원화하면 농업 뿐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전 등 여러 가지에 기여할 수 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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