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청송군은 지난 3일 파천면 덕천마을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산화한 국군 추정 전사자 유해 3구를 76년 만에 수습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발굴팀, 유해 소재 제보자, 청송군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제례을 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던 마을 주민들의 결정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사전 답사를 거쳐 지난 10월 12일부터 약 20여 일간 덕천마을 일대에서 정밀 발굴 작업을 펼친 끝에 거둔 값진 결실이다.
수습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유전자 분석 및 후속 조치를 거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소중한 제보와 군 당국의 헌신 덕분에 호국영웅들이 76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에 온전히 안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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