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정부 간 협력 결실··· 국산 라이신 브라질 첫 수출 성사

관련 기업과 함께 군산항에서 첫 수출 선적식 열어

김영동 기자
2026-11-06 12:06:21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365뉴스월드]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라이신이 브라질 수출 인허가를 획득해 브라질에 라이신이 첫 수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신 수출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해 양국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해외 인허가 규제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상(주)은 오늘 약 20톤의 라이신 초도물량을 수출한 이후 내년에는 약 2백만 불, 1,200톤 규모의 라이신을 브라질에 수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향후 점진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되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브라질은 소고기 생산 세계 1위, 닭고기 생산 3위, 돼지고기 4위 생산국으로 사료첨가제를 비롯한 동물약품 시장의 전망이 밝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필요한 수출 유망국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농산업 분야 글로벌 인허가 통합 민·관 합동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해외 인허가와 비관세장벽에 대한 정부 차원의 밀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주)은 브라질 시장에 라이신을 수출하기 위한 현지 등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산부에 해외 제조시설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전달하고 현지 인허가 담당 기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브라질 농축산부는 등록 서류 제출 후 한 달 내 국내기업의 한국 제조시설에 대한 등록을 승인했으며 기업의 제품 등록 신청 이후 10월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다.에 따라 우리나라 라이신의 브라질 첫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수출 인허가 지원에 힘입어 라이신의 브라질 수출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출은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라이신을 포함한 농산업 전 분야의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인허가 등록지원,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히며 “수출 대상국과의 인허가 규제 협력을 강화해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동물용 사료첨가제인 라이신의 브라질 첫 수출을 실현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26년 11월 6일 오전 9시 군산에서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고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 대상(주) 안상훈 본부장,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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