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불 예방 총력

산불 대응인력 139명 투입… 취약지역 집중 감시·초동진화 체계 강화

김영동 기자
2026-11-06 10:47:43




영주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불 예방 총력 (영주시 제공)



[365뉴스월드] 영주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낙엽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지역 집중 감시와 신속한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산림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연계해 산불 대응 상황을 관리한다.

대책본부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 근무와 연계해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현장 감시활동에는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139명을 투입한다.

산림 인접지역과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영농부산물 소각과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활동에 집중한다.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병행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초동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운용과 유관기관 협력도 강화한다.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차량, 감시 드론 등 가용 장비를 활용해 산불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초기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산림 인접지역 주민과 입산객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시민들께서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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