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곳곳 백일홍 만개… 가을 정취 물씬

유휴지·호국동산·입실천 등 1천920㎡에 백일홍 꽃씨 22㎏ 파종

김영동 기자
2026-10-21 11:07:14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365뉴스월드] 경주시 외동읍 곳곳에 백일홍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외동읍은 읍 청사 인근 유휴지와 호국동산 화단, 입실천 등 3곳 1920㎡에 백일홍 꽃씨 22㎏을 파종해 꽃밭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읍 청사 인근 유휴지 700㎡와 호국동산 화단 20㎡에 꽃씨 10㎏을 파종했으며 8월 19일에는 입실천 1200㎡에 12㎏을 추가로 파종했다.

현재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붉은색과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어우러져 지역 곳곳에 화사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입실천에는 산책로 주변으로 백일홍이 활짝 피어 주민들이 걸으며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꽃밭 조성은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와 하천변을 꽃밭으로 가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유휴지를 꽃밭으로 활용해 무단 경작을 예방하고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동읍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우고 다양한 색상으로 풍성한 경관을 연출하는 백일홍의 특성을 고려해 식재했다.

비교적 관리가 쉬워 유휴지와 하천변 등 넓은 공간에 활용하기 적합한 점도 고려했다.

여동형 외동읍장은 “백일홍이 만개해 외동읍 곳곳에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유휴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