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민간 초청작 오페라의 유쾌한 변신, 번안 오페라 ‘양촌리 러브 스캔들’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 제작,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 오페라

김세열 기자
2026-10-20 14:21:10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민간 초청작 오페라의 유쾌한 변신, 번안 오페라 ‘양촌리 러브 스캔들’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연본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양촌리 러브 스캔들’을 오는 10월 23일과 24일에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공연한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지역 내 다양한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네 번째 메인 오페라는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양촌리 러브 스캔들’로 웃음꽃이 가득한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고전 오페라의 음악적 매력과 극적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인 배경과 정서를 더해 관객들이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번안 오페라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은 한국어로 전달되는 이야기와 함께 오페라 속 아름다운 음악과 익숙한 배경 및 소재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 맞춤 공연으로서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예술은 감자다의 정선영 연출가는 한국어 번안의 취지에 대해 “원작의 본질을 한국 관객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접근은 고전 오페라의 음악적 가치와 극적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도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늘날 관객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해석하는 번안 오페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공식 초청받은 민간 단체 예술은 감자다 제작의 ‘양촌리 러브 스캔들’은 지역 내 공연장인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 함에 따라 다양한 공공 예술 기관과 민간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된다.

지휘는 조정현이 맡아 원작의 음악적 아름다움과 작품 특유의 희극적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어서 테너 김효종, 소프라노 김나연, 김혜정, 바리톤 김종표, 김경천 등 주요 출연진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이경재 예술감독은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모두의 축제’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다양한 기관, 단체가 협력해 풍성하게 구성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번안 오페라이자 민간 초청작 ‘양촌리 러브 스캔들’을 통해 관객들이 오페라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24일 오후 3시에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R석에 3만원, S석에 2만원이며 동구 주민일 경우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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