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쌓은 신뢰 경제협력으로 이어가

지난해 국제교류포럼에 이어 올해 ‘대구-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개최

김세열 기자
2026-10-20 14:21:21




대구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쌓은 신뢰 경제협력으로 이어가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자매·우호협력도시 기업인을 초청해 ‘2026 한중우호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과 중국 기업 간 경제협력 확대에 나선다.

대구시는 중국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중 AI·의료·체육 등 분야별 협력 수요를 관계 부서와 연결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교류 기반을 활용해 중국 여러 도시의 기업인을 대구로 초청하고 도시 간 우호를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최한 ‘대구-중국 자매·우호협력도시 국제교류포럼’에서 확인한 공통 관심사인 경제 협력 활성화의 뜻을 이어 올해 교류회에서는 기업인 중심의 비즈니스 교류로 구체화했다.

교류도시 간 논의를 기업 간 만남으로 이어가 대구의 산업·투자 환경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인은 닝보·우한·선양 등의 기업 8개사 대표와 관계자 11명이다.

주요 분야는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광전자·레이저, 스마트 장비, 의료기기 등으로 참가기업들은 대구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투자·기술·사업 협력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대구-중국 자매우호도시 비즈니스 교류회’는 21일 오전 9시 30분 영남이공대 천마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 개황 및 투자 환경 설명, 한·중 참가기업 개별 소개에 이어 기업인 비즈니스 교류회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대구 소재 로봇·인공지능·자동차부품·헬스케어 등 분야의 1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기업들은 주요 기술과 제품,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관심 분야별 상담을 통해 투자·기술교류·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FIX 2026을 참관하고 전시 부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제품 동향을 공유하며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22일에는 대구 소재 기업을 찾아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지역 경제계와의 협력 기반을 다진다.

또한 전통 다례·한복 체험과 의료관광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대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한다.

산업 교류를 문화·의료관광과 연계해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진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자매·우호도시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는 지역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 간 교류가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교류 도시와 지역의 관계 부서·기업을 적극 연결하고 산업·의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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