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9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세종시 의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세종시 다회용 컵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조상호 세종시 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세종시 공공기관이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확대해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기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및 세종시 공공기관 내외부 커피전문점까지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음료를 포장하는 경우, 매장은 다회용 컵에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 → 고객은 음료를 마신 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고 휴대폰으로 보증금을 환급받음
정부세종청사 내 카페 20곳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적용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9곳, 세종시청 인근 11곳 등 총 20곳에서 추가로 참여한다.
또한, 컵을 사용한 고객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인구 이동이 많은 주차장, 버스 정류장, 주변 상가 등에 무인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회수된 컵은 위생적인 세척을 거쳐 커피전문점으로 재공급된다.
애벌 세척 → 초음파 세척 → 고온고압 세척 → 고온 건조 → UV 살균 → AI 비전 검수 → 밀봉 및 2중 포장
특히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커피전문점에는 다회용 컵 사용 실천 매장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일회용품 줄여가게’ 안내문이 배치되고 컵 수거/세척/재공급 비용 중 일부 지원 및 사용 컵당 30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혜택이 부여된다.
일회용품 감량 캠페인에 동참하는 매장으로 평가를 통해 우수매장으로 선정될 경우 현판 수여·소상공인정책자금 우대금리 적용 등 인센티브 부여
다회용 보증금 컵을 사용한 고객은 컵 보증금 적용매장과 무인반납기에서 컵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는다.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을 위해서는 컵 반환 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와 다회용 컵 운영업체의 홈페이지 가입이 필요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2023년 6월에 정부세종청사 내 입점한 전체 커피전문점에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25년 4월에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개정해, 공공기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거나 반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약 200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일회용 컵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이라며 공공기관의 실천이 국민의 참여로 이어지도록 다회용 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매장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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