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YMCA, 세대공감 프리마켓으로 지역에 온기 전해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한 나눔 행사…취약계층 지원으로 의미 확장

김영동 기자
2026-10-19 09:23:58




영주YMCA, 세대공감 프리마켓으로 지역에 온기 전해 (영주시 제공)



[365뉴스월드] 영주YMCA 사랑·희망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7일 영주YMCA 건물에서 ‘같이, 가치 희망과 사랑을 잇다.

세대공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 핸드메이드 용품 판매 부스, 스마트폰 무료 안내소, 분식·쿠키 카페, AI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문해학교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해학교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선보였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안내 활동과 AI 사진관 운영 등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장터 운영에 참여한 문해학교 신 어르신은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성금을 내는 정도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힘들면서도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무료 안내소를 맡은 이 아동은 “나에게는 쉽고 당연한 스마트폰 사용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네팔 지진 피해지역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성태 영주YMCA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나눔의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다시 꿈꾸고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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