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맛과 멋으로 채운 제30회 봉화송이축제 송이라면·향토음식부터 30주년 숲길 전시까지 샤이닝스타 콘서트로 가을밤 장식 -
제30회 봉화송이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16일 봉화의 가을을 담은 먹거리와 축제 30년의 추억을 돌아보는 볼거리,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맞았다.
송이라면부터 버섯 요리·전통주까지 봉화의 가을을 맛보다 ‘내성천 푸드 라운지’에서는 봉화송이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내성천 송이라면’을 선보였다.
송이버섯과 라면, 전용 용기로 구성된 밀키트를 받아 셀프 조리기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으로 한 그릇에 5000원으로 송이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주막의 정취를 살린 ‘송이주막’에서는 지역 전통주와 향토음식을 함께 선보였다.
대형 그늘막 아래 마련된 취식 공간에서는 음식을 먹으며 LED 화면으로 주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음식점의 메뉴를 안내하고 배달을 연계하는 ‘딜리버리존’도 운영해 축제장 먹거리와 지역 상권을 연결했다.
‘송이 한약우 스퀘어’에서는 봉화 한약우의 맛을 알리는 소불고기 무료 시식회가 마련됐다.
송이와 한약우를 현장에서 구매하고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판매장과 식당을 한 공간에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섯김밥과 버섯튀김, 버섯떡갈비, 능이돼지두루치기 등 다양한 버섯 요리도 선보였다.
간편하게 즐기는 먹거리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봉화의 버섯을 여러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서르내숲길’에서 돌아보는 서른 해 ‘솔향나무’아래 잠시 쉬어가다 3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서르내숲길’은 먹거리 공간으로 향하는 길에 볼거리를 더했다.
내성천 세월교를 따라 축제의 연혁과 기록사진을 전시해 봉화송이축제가 걸어온 시간과 지역민의 추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은 낮에는 숲길 전시로 밤에는 빛이 흐르는 터널로 축제장의 분위기를 바꾼다.
‘송이 한약우 스퀘어’ 중앙에 마련한 ‘솔향나무’는 춘양목을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로 봉화의 숲과 축제 30주년을 상징한다.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식사와 장터 구경 사이 잠시 쉬어가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보부상 공연부터 ‘샤이닝스타 콘서트 시즌3’까지 봉화 색 담은 무대 이어져
이날 오후 1시 30분 송이향 스테이지에서는 봉화 보부상의 숭고한 나눔 정신과 삶의 애환을 우리 지역 고유문화 예술로 승화한 마당놀이인 ‘보부상 공연’ 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저녁 7시부터는 봉화예총 소속 지역 예술인과 초대가수 홍진영·남승민이 함께 꾸민 ‘샤이닝스타 콘서트 시즌3’ 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최기영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송이라면과 다양한 버섯 요리를 통해 봉화의 특산물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축제장에서의 맛있는 경험이 지역 음식점과 특산물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년의 깊은 향, 봉화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0회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18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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