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품격 높이는 우수 건축물 발굴…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발표

남구 지곡동 ‘가족을 위한 요새’, 지역성·독창성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

김세열 기자
2026-10-11 12:13:47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365뉴스월드] 포항시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포항시 건축문화상’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23년 이후 준공된 일반건축물 11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건축계획과 예술성, 독창성, 지역성 반영 정도, 건축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남구 지곡동에 위치한 ‘가족을 위한 요새’ 가 차지했다.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족을 위한 공간을 독창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북구 송라면의 ‘아우로라’, 장려상에는 북구 항구동의 ‘하운드호텔’ 이 각각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부문 특별상에는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의 건축주에게는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의미를 담은 기념동판이,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건물의 형태를 넘어 포항의 풍경과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건축문화상을 통해 우수한 건축물들이 널리 알려지고 포항의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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