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농작업·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귀가 후 샤워·세탁 필수

김세열 기자
2026-10-08 10:54:35




영천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영천시 제공)



[365뉴스월드] 영천시 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특히 10월과 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며 밭일 등산 등 풀숲과 접촉하는 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 가피라고 불리는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야외 활동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농작업, 야외 활동 이력을 알려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전 긴팔·긴바지, 모자,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며 활동 중에는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와 착용한 옷을 세탁하며 몸에 벌레 물린 자국이나 검은 딱지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은 크기가 매우 작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물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발진 등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귀가 후 샤워와 세탁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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