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바다를 물들인 Stay Night 장사리 나이트 캠크닉 성황리 개최

해변 친환경 체험·캠핑 먹거리에 지역 상권 상생 더해

김영동 기자
2026-10-06 11:37:38




가을밤 바다를 물들인 Stay Night 장사리 나이트 캠크닉 성황리 개최 (영덕군 제공)



[365뉴스월드] 지난 3일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린 ‘Stay Night 장사리 나이트 캠크닉’ 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전예약자는 영덕 군민과 관광객이 각각 50%씩 균형 있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당일 현장 방문객 200여명을 포함해 총 700여명이 장사해수욕장에 오래 머물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특히 친환경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변 쓰레기를 주워 오면 해산물 과자로 교환해 주는 ‘해산물과자가게’ 와 자전거 페달을 굴려 솜사탕을 만드는 ‘친환경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여기에 고운 모래로 상상력을 펼치는 ‘샌드아트 체험’까지 더해져 참여자들의 웃음소리가 가을 밤바다를 가득 채웠다.

먹거리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영덕대게라면을 직접 끓여 먹으며 야외 캠핑의 낭만과 재미를 만끽했다.

제공된 일회용 화로에 부스에서 직접 구매한 꼬치류, 쥐포, 소시지 등을 노릇하게 구워 먹는 이색 캠핑 체험도 오감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당일 관내 상가 이용 영수증으로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굿즈를 증정하는 ‘영수증 이벤트’ 와 관내 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권 연계쿠폰’을 운영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해변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며 “앞으로도 밤이 더 아름다운 영덕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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