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 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시민과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며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날이다.
대구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가 특정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생애 어느 시점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편적인 과제라는 점을 함께 공유하고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 부제는 ‘오늘을 우리답게’로 정했다.
이는 정신건강의 날이 하루의 기념일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모든 ‘오늘’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서로 공감하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 각자의 ‘나다움’을 존중하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이 모여 더 아름다운 ‘우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우수기관 시상 △문화공연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을 무겁고 어려운 주제가 아닌,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과 시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힘쓴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연과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기념사와 김재용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에는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우수기관에는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현악 5중주 부디앙상블의 ‘지브리 음악회’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한 울림을 전했다.
이후 시집 ‘서울 시’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하상욱 작가가 ‘사람들과 공감하기 ‘시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일상 속 관계와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마음이 아플 때 혼자 견디게 두지 않고 이웃과 사회가 함께 보듬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행사가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마음이 힘든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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