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영주시 이산면 적십자봉사회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스텔라 500개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나누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제빵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재료 준비와 반죽,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정성을 보탰다.
특히 완성된 카스텔라는 단순한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갓 구워낸 카스텔라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관내 경로당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나눔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사자들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나누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봉사자가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말순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만든 빵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만든 빵과 함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정성을 보태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누는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좋은 온기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산면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사랑의 빵 나눔, 햅쌀 및 생필품 후원, 반찬 지원, 재난·화재 피해가구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실천자로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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