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류 자율주행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김세열 기자
2026-09-29 17:51:10




대구시, ‘물류 자율주행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 제공)



[365뉴스월드] 대구광역시는 2026년 9월 29일 오후 5시 KIAPI 동대구사무소에서 KIAPI,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CJ 대한통운(주), 한국자동차연구원,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2026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사업’에 따른 물류 자율주행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물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첨단 물류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기관 구분 주요 역할 대구광역시 총괄·주최기관 사업 정책방향 제시, 유관기관 협력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관기관 사업 운영 총괄, 자율주행 운송 수행기관 선정·관리, 참여기관 간 협의·조정, 관제·모니터링 및 수행관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실증 참여기관 운송 대상 화물 제공, 화물 상·하차 및 인수·인계 등 실증 운영에 필요한 사항 협조 CJ 대한통운(주) 실증 참여기관 운송 대상 화물 제공, 화물 상·하차 및 인수·인계 등 실증 운영에 필요한 사항 협조 한국자동차연구원 실증 협력기관 자율주행 1톤 화물차 제공을 통한 산업단지 물류 실증 및 차량 관련 기술 협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실증 협력기관 산업단지 내 차량 출입과 상·하차 장소 이용 등 서비스 운행에 필요한 편의 제공 이번 운영 사업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2개월간 총 12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총 7대의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해 미들마일 2개 과제와 라스트마일 2개 과제 등 4개 화물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

미들마일 분야에서는 25톤 자율주행 트럭 2대로 산업단지와 도심 물류거점 간 화물을 운송하고 11.5톤 자율주행 트럭 1대로 도심 물류거점 간 운송을 실증한다.

라스트마일 분야에서는 1톤 자율주행 화물차로 산업단지 간 농기계 부품을 운송하고 카니발 기반 자율주행차 3대로 테크노폴리스 내 생활편의 지원서비스를 시험한다.

3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자율주행 차량이 실도로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사업 초기에는 무상 화물운송 실증으로 시작해 자율주행 운송 기술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후, 향후 관계 법령에 따른 유상화물 운송허가를 취득해 최종적으로는 유상운송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는 지역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에 개방돼 기술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나아가 대구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물류 혁신을 이끄는 대기업 물류사들과 전문 연구기관이 대구의 선진적인 자율주행 인프라 위에서 미래 물류 기술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간선 미들마일부터 산단 내 라스트마일까지 이어지는 화물운송 전 과정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물류 자율주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대구를 대한민국 첨단 물류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독보적인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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