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뉴스월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배용호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민간 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영주시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맡아온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호선하는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배용호 이사장은 호선 체제 전환 이후 선출된 첫 민간 이사장으로 장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개편은 장학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장학사업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행정 중심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장학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민간 이사장 체제로의 전환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의전과 형식을 줄이고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 변화를 추진해 온 황병직 영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도 흐름을 같이한다.
영주시는 장학회의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하면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도 장학회 이사로서 장학금 모금 및 주요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민간 이사장 체제 전환은 장학회가 보다 자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용호 신임 이사장은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회의 이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장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장학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민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기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인재 육성 사업을 발굴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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