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 본격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주거비 부담 덜고 지역 정착 지원

김영동 기자
2026-09-22 09:35:29




영주시,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 본격화 (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주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가흥동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영주시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영주시는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임대료 지원을 담당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영주시 가흥동 183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으로 총 42호 규모다.

유형별로는 △청년형 18호 △신혼부부형 16호 △일반형 8호로 구성되며 단지에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조성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에 영주시의 월 임대료 50% 지원을 적용하면, 실제 입주자는 시세의 15~25% 수준인 파격적인 임대료로 입주하게 된다.

임대료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로 청년형 18호와 신혼부부형 16호 등 총 34호의 입주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임대차 계약 기간 내 최대 6년간 월 임대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형 8호는 임대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 신청자격과 임대조건, 신청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과 경상북도개발공사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와 임대료 지원은 2027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영주에 뿌리내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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