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우량 조사료 ‘트리티케일’ 종자 14톤 보급… 한우농가 시름 던다

채종 단지 전년 4ha→9ha 확대… 종자 생산량 전년 대비 3.5배 증가

김영동 기자
2026-09-22 06:33:24




예천군, 우량 조사료 ‘트리티케일’ 종자 14톤 보급… 한우농가 시름 던다 (예천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채종한 ‘트리티케일’종자 14톤을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육성한 조사료 작물로 추위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겨울철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다.

군은 올해로 5년째 국내 육성 품종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채종단지 면적을 기존 4ha에서 9ha로 2배 이상 확대했다.

그 결과 종자 생산량이 지난해 4톤 대비 14톤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이는 약 70ha의 조사료 생산포에 파종할 수 있는 물량으로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의 시름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우량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수확한 종자를 건조한 뒤 발아시험과 정선 과정을 거쳐 품질을 확인하고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수요에 맞춰 종자 생산량을 늘린 만큼 실제 영농 현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세심히 반영해 조사료 생산 기반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