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흥해향교서 청년공감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 개최

청년·어르신 등 시민 100여 명 참여…음악으로 세대 간 마음 잇는 소통

김세열 기자
2026-09-21 15:35:17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흥해향교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청년공감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청년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세대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은둔·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익·문성호 포항시의원, 이경식 흥해읍장, 이상해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최동선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김경휴 협의회장, 김성예 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협의회장, 노순도 교통대장 등 청년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포항시립합창단 단원인 테너 정주석과 바리톤 박기완이 무대에 올라 성악 공연을 선보이며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대금·해금 듀오 ‘유하’, 어쿠스틱 밴드 ‘언플러그드’, 가수 서후, 포항 로컬밴드 ‘용반지’ 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겼다.

이날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서로에게 “수고했어요”,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한다”라는 응원의 말을 건네고 프리허그와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가 주관하고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화와 소통을 매개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은둔·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음악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응원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청년과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청년새마을연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소통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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