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차 대구 정보보호협의회 개최…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 박차

1차 협의회 논의 바탕으로 지원 실적 점검·확대 방안 구체화

김세열 기자
2026-09-20 08:44:35




대구광역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18일 ‘제2차 대구정보보호협의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나섰다.

대구정보보호협의회는 지역 공공기관, 학계, 보안 전문기업, ICT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 진단과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도입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정책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1차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침해사고 유형과 최신 보안 동향을 공유하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랜섬웨어, 해킹 메일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사고에 취약한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기존 지원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대구 중소기업 정보보호 우수기업 선정’세부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보보호 우수기업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5대 신산업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정보보호 컨설팅 및 수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이 지원되며 오는 10월 공모 및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선정 평가와 협약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보안 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범적인 보안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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