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순국 82주년 기념전 ‘새로 만나는 이육사’ 개최

김세열 기자
2026-09-20 08:13:37




이육사 순국 82주년 기념전 ‘새로 만나는 이육사’ 개최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순국 82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 ‘새로 만나는 이육사’를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육필 편지와 엽서를 통해 그의 삶과 내면을 새롭게 조명하고 현대 작가 김양동·김호석·강용면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순회전시다.

2022년 대구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안동, 서울을 거쳐 포항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는 △이육사의 내면풍경과 △이육사가 호출한 3인의 작가전으로 구성된다.

이육사의 내면풍경에서는 이육사가 친척과 벗에게 보낸 편지와 엽서를 통해 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육사의 인간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요양을 위해 찾았던 포항 송도해수욕장과 경주 옥룡암에 관한 자료를 통해 이육사의 내밀한 삶과 심정을 만날 수 있다.

이육사가 호출한 3인의 작가전에서는 김양동·김호석·강용면 작가가 글씨, 그림, 조각을 통해 이육사의 정신과 삶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육필과 현대미술을 통해 오늘의 시선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문학가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이육사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이육사의 문학과 정신을 새롭게 이해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의 삶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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