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으로 돌봄과 교육을 잇다

영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Farm Seed to Table’ 성과 공유

김영동 기자
2026-09-15 09:50:58




영주시 농업으로 돌봄과 교육을 잇다 (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주시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정면 신전3리 ‘띄움 농업회사법인 ’에서 영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Farm Seed to Table’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열린 일일카페에 이은 두 번째 성과공유회다.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음식과 작품으로 완성한 과정을 공유하고 농업이 지닌 돌봄과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Farm Seed to Table’은 씨앗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텃밭에 씨앗과 모종을 심고 작물을 가꾼 뒤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와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단순한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먹거리로 활용하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식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띄움 농업회사법인 은 올해로 5년째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 체험과 교육에 머물지 않고 영양과 식단을 고려한 먹거리 활동을 접목하는 등 농업을 일상 속 돌봄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정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이들이 직접 씨앗을 심고 작물을 기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이 수확한 농산물이 요리와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생산을 넘어 돌봄과 교육, 건강한 식생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3개 농업법인과 함께 농촌 돌봄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을 활용한 돌봄·치유·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사회적농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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