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년 신규사업 확정

총사업비 약260억원 투입, 반복되는 침수피해 근본적 해소 기대

김세열 기자
2026-09-14 10:36:42




영양군,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년 신규사업 확정 (영양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양군은 입암면 삼산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산리 일원은 반변천 수위 상승 시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제방·교량 및 세천의 통수능력 부족 등으로 침수위험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태풍과 집중호우로 주거지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삼산지구는 2025년 5월 23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260억원이 투입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된다.

반변천 하천정비와 삼산교 개선, 배수펌프장 및 배수시설 설치, 세천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삼산리 일원의 재해위험요인을 일괄 해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산리 일원의 주거지와 농경지 약 43ha의 침수위험을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그동안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어 온 삼산리 주민들의 오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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