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신흥동 마을탐방 실시

저수지 둘레에 피어나는 ‘물빛아트로드’, 지천동 예술마을 확산

김종환 기자
2026-09-14 07:13:51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신흥동 마을탐방 실시 (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상주시는 9월 11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동 질구내마을공방 일원에서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직접 실험하는 사업이다.

참여 마을은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거쳐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마을탐방은 실행 단계에 들어간 참여 마을들이 서로의 마을을 돌며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실현 가능성·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다.

8개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신흥동 팀은 마을특화사업 소개에 이어 물빛아트로드 조성 예정지인 저수지 일대를 둘러보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조형물을 살펴보는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목공 소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흥동 리빙랩은 지난해 마을공방 조형물 제작·설치와 작품 전시회 개최로 예술마을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이에 이어 마을공방 앞 저수지 둘레에 예술 산책로 ‘물빛아트로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예술마을 브랜드화와 관광 거점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수지 둘레에는 산책로와 수변 안전 울타리,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마을 공방에서 제작한 장승·철공예·정크아트 등 작품을 배치해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술 산책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마을리더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수지라는 유휴공간이 예술과 휴식이 어우러진 마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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