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기업인과 함께 지역의 경제활력과 대구의 자부심을 되찾겠다”

대구상의 주최 ‘21세기 대구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업인과 교류

김세열 기자
2026-09-09 14:39:19




대구광역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추경호 대구시장은 9월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1세기 대구경제포럼’에 참석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인과 공직자가 힘을 합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대구라는 자부심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했다.

‘21세기 대구경제포럼’은 1995년 시작된 지방 최초 조찬 경제포럼으로 기업인과 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사회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인 간 교류를 지원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최진백 국립외교원 교수가 ‘미중 갈등의 경제적 기원과 대만의 경제안보’를 주제로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추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반도체 분야와 같이 세계적인 호황을 누리는 기업도 있지만,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도 많은 등 업종별·지역별 경제의 양극화가 상당히 심각하다”며 “어려운 분야의 기업과 지방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를 원칙대로 교부하는 등 국가의 균형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통상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 자체가 문제”며 “취임 직후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근본적인 산업구조를 바꾸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신속히 해결해 기업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 대구시민의 자부심을 되찾아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대구시가 기업 운영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기름을 치고 마중물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 기업인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대구의 경제활력과 자부심을 되찾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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