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잡아라’…구미서 7개 기업·200여명 모인다

9월 8일 구미코서 도내 반도체 기업·대학·특성화고·학생 등 200여 명 참여

김영동 기자
2026-09-08 07:21:14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구미시는 9월 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고등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우수한 반도체 인재와 지역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LG이노텍, 원익QnC, LB세미콘, 월덱스, KEC, 씨엠티엑스, 에이프로세미콘까지 지역 반도체 선도기업 7개사가 참여해 반도체용 기판, 쿼츠웨어, 전력반도체, GaN 에피웨이퍼 등 주요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참여기업 7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포항공과대학교 이병훈 교수의 ‘반도체 최신동향과 지역대응 방안’ 기조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지역 반도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기술전문 유튜브 채널‘에스오디’를 운영하는 권순용 하이젠버그 대표가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해 반도체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준비전략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특성화고 취업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기업-대학-특성화고 네트워킹 라운지’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채용과 인턴십, 교육과정, 산학프로젝트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반도체 인재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병연 반도체방산과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의 우수한 반도체 기업과 미래 인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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