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마음에 따뜻한 응원을 더하다

청소년페스티벌서 상담 체험과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김영동 기자
2026-09-07 09:29:51




영주시, 청소년 마음에 따뜻한 응원을 더하다 (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타로 상담 △감정카드 △속풀이 체험 △자살 예방 캠페인 ‘나와 친구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등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타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감정카드와 속풀이 체험을 통해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살 예방 캠페인에서는 자신이나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격려의 문구를 쪽지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며 서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나눴다.

이를 통해 또래 간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정보무늬를 활용해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안내하고 개인·집단 상담과 심리검사 등 센터가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과 청소년전화 1388의 이용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감정카드를 통해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에게 힘이 되는 말을 직접 써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예방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 또래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및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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