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상주전국뉴스] 예천군은 지난 9월 1일 우진선박 정지원 회장과 김경희 대표이사 부부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진선박 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기부에 동참해 누적 기부액 3000만원을 달성했으며 꾸준한 고향 사랑 실천으로 예천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어 있다.
정 회장은 1989년 우진선박 을 설립해 석유화학제품 운송 선단을 갖춘 굴지의 해운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출향 기업인이다.
김경희 대표이사는 우진선박 의 경영인이자 시인·수필가다.
부산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시를 쓰는 해양 CEO’로서 문학예술인 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 부부는 “고향과 맺은 깊은 인연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예천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 회장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우망리 출신 고 정조문 선생은 정지원 회장의 형으로 일본 교토에 ‘고려미술관’을 설립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행렬도’를 비롯한 유물 1788점을 수집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 보존에 힘썼다.
예천군은 정조문 선생의 고향이라는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정 선생과 고려미술관을 조명하는 사진전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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