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두 번째 ‘농촌왕진버스’ 성황리 운영

한방진료부터 맞춤형 운동·검안·치매검진까지… 신녕면 주민 건강 챙겨

김세열 기자
2026-09-03 14:48:59




영천시, 올해 두 번째 ‘농촌왕진버스’ 성황리 운영 (영천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천시는 3일 신녕문화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운영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왕진버스’는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녕농협과 함께한 이번 농촌왕진버스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의 한방진료, 연세대스포츠재활연구소의 1:1 맞춤형 운동 처방, 정밀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 지원,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은 “의료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든든하게 챙기는 신녕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농촌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총 3개 권역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고경권역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