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만 복싱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및 행정 지원 나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위팅 등 세계 정상급 대만 복싱 선수단 영주 방문

김영동 기자
2026-08-06 09:49:00




영주시, 대만 복싱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및 행정 지원 나서 (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주시는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Korea International Boxing Training Camp’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지훈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진행되며 대만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국내 실업팀, 대학팀 등 총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합동 훈련과 기술 교류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대만 복싱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린위팅 선수,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샤오원 선수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대만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쩡쯔창 박사가 스페셜 코치로 참여해 국내 선수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지도 노하우와 훈련 프로그램을 전수하고 있다.

영주시는 대만 국가대표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차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 숙소인 동양대학교 기숙사와 대한복싱훈련장 구간을 왕복하는 전용 버스를 편성해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해외 선수단이 낯선 환경에서도 이동에 불편함 없이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만 선수단은 합동훈련을 마친 뒤 8월 15일 영주시 주요 명소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6일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해외 우수 선수단이 영주시의 복싱 인프라를 경험하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시의 대한복싱훈련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싱 교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