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곤충연구소, 국가보급종‘젤리킹’여왕벌 130마리 보급

관내 13개 양봉농가 공급...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성 향상

김영동 기자
2026-08-05 06:52:02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8월 5일 오전 10시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에서 관내 13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국가보급종 꿀벌 ‘젤리킹’여왕벌 130마리를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우수 꿀벌 품종을 지역 농가에 확산해 봉군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서 지난 7월 14일 1차로 경북 9개 시군 농가를 대상으로 ‘젤리킹’130마리를 보급한 바 있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가보급종으로 일반 꿀벌보다 로열젤리 기능성 지표 성분인 ‘10-HDA’함량이 높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여왕벌은 농가의 안정적인 봉군 조성과 로열젤리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소는 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와 기술지도를 병행해 현장 정착률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을 거점으로 우수 꿀벌 품종의 증식과 질병 관리, 인공수정, 여왕벌 육종 등 전문 연구를 지속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옥 예천군곤충연구소장은 “젤리킹 여왕벌 보급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꿀벌 품종의 안정적인 증식과 현장 보급을 통해 예천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