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운잡방 특별전․토크콘서트’ 개최

특별전 7월 31일~8월 4일, 토크콘서트 8월 1일 운영

김세열 기자
2026-07-29 14:57:15




안동시, ‘수운잡방 특별전․토크콘서트’ 개최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수운잡방을 주제로 한 특별전과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2026월영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특별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토크콘서트는 8월 1일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에서 열린다.

특별전과 토크콘서트는 안동을 대표하는 기록문화유산인 수운잡방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국내 후보 선정과 향후 등재 추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운잡방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민간 조리서 가운데 하나로 안동의 기록문화와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도 수운잡방을 바탕으로 한 요리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특별전 ‘500년을 건너온 요리책, 수운잡방’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와 영상을 통해 수운잡방의 탄생과 전승 과정,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한다.

스탬프 체험과 키링 만들기, 낙관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8월 1일 오후 8시에는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특설무대에서 토크콘서트 ‘종가의 부엌에 파비앙이 왔다’ 가 열린다.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을 맡고 김도은 종부가 출연해 수운잡방에 담긴 전통 음식문화와 손님맞이 문화, 조리 지식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운잡방은 안동의 역사와 전통 식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이라며 “월영야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전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운잡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의 의미에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